컨텐츠 공모를 보고(쟈스민님이랑 히플러님이 올려주신 작품! 이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고마와요...) 우리도 한번해 볼까? 라는 말이 나와 ㅋㅋ 겁없이 시작했습니다. 혹시 다른 모임에서도 하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모임 후기 올립니다. 그리고 답글에 만드는법 올려드릴께요.(전 만들기를 못해 사진만 보고는 넘 힘들었거든요.ㅋㅋ) 참고로 저희 영어모임은 2001년 6월∼12월생까지 세명의 아이들과 맘들이 하고 있답니다.
대본은 테잎에 나온 음악을 틀고 인재맘이 디카를 찍으며 외우기로 했고 아이들과 하슬맘이 책대로 곰사냥을 떠나기로 하였지요. 잘 잡고 있다가(^^;) 의성어가 나온 부분에서 통과하기로요.
먼저 인재맘이 장소 제공(가장 힘든 일이었음ㅎㅎ)을 하고 river(대야에 물받아서 놓고), 바닥을 치우기 쉽게 상자로 가는 길에 놓고 은박 돗자리 깔고 아이들이 통과할 수 있는 forest와 cave 상자를 준비하여 동굴을 만들어 놓았지요.
그리고 태민맘 grass (집에서 만들어 오고), mud(밀가루에 갈색 물감을 섞어 물과 함께 반죽을 해서 상 상자에 놓았어요..), 곰가면과 발바닥 그리고 배에 붙일 갈색 펠트를 만들어 왔죠.
그리고 하슬맘이 forest(인재맘이 준비한 상자에 하슬맘이 나뭇잎들을 달아놓았죠), snowstorm(하슬맘이 하얗게 만들어 왔어요)
자 그럼 완벽하죠?^^
우선 디카로 찍고 태민맘 곰탈을 쓰고 옷도 긴팔 입고 동굴 뒤 볼풀장 그물망을 닫고 숨어있었죠.(그날 최악으로 더운 날이었어요.ㅠㅠ)
음악 틀어놓고 시작을 했는데 아이들 어리버리 하면서 따라왔다는군요.ㅠㅠ(그전날 다른 맘들이 고생한만큼 안따라주면 어떻게해? 했는데 ㅎㅎ)
자 어떻게 됐는지 한번 볼까요?~~~
아이들과 하슬맘이 드뎌 곰사냥을 떠났습니다.
swishy swashy소리와 함께 grass를 통과 하고(허망하더이다 몇날밤을 만들었는데ㅎㅎ)
splashy sploshy소리에 맞춰 river를 걷너고 ㅋㅋ 울 태민이 물만났답니다.
mud에서(그동안 태민이는 계속 mud로만 들어가려고 했다함ㅋㅋ)ㅎㅎ 눈을 못떼는 태민이,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은 하슬이ㅎㅎ, 별 관심 없는 인재^^;(볼풀장에 숨어서 유리창으로 봤을때는 음악 웅장하고 넘 뿌듯했는데)
stumble trip, stumble trip하며 forest를 건너
hoooo woooo 하며 snowstorm을 지나는데 앗! 우리의 순둥이인재가 먼저 동굴에 도착하야^^;
(ㅋㅋ 발바닥을 한짝 거꾸로 꼈네요)
곰이 볼풀장 그물망을 닫아놔 아이들이 안을 들여다 보는데 잘 안보였나봐요.. 계속 동굴 안 그물망에 뭐지? 하는 눈초리로 쳐다보더라구요.ㅋㅋ 얼마나 가슴떨리던지... 드뎌 it's a bear! 하며 곰이 그물망을 벗겨 일어나니 천하무적 태민군 울고불고 숨넘어가고 하슬양 바르르르 떨며 엄마에게 계속 안기는 와중에 세상에! 우리의 순둥이 인재는 멀뚱멀뚱@@
그리하야 다시 돌아가지도 못하고 태민이랑 하슬이 진정시키느라 곰가면을 벗고 달래야먄 했습니다.^^(아이들의 놀래서 우는 장면은 달래느라 찍지도 못하고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ㅠㅠ)
그리고 사진이라도 찍기 위해 곰가면을 다시 쓸려고 하니 또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고 하슬이는 곰가면 근처에도 안갔다는 후문이...
ㅎㅎ
담편 또 기대해주세요.(암도 기대 안할라나?ㅋㅋ) 첨으로 올려본거라(초보의 맘 알죠?^^) 사이즈도 안맞고 사진도 안올라가 다시 하고... 더 선명치 못하고.. 이해해주세요.*.*
저희 앞으로도 영어동화로 모임 하기로 했거든요.(지난번에는 silly sally,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를 했었어요)
답글에 혹시나해서 만드는법 올려드릴께요.
앗싸!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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