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문법은 좀 어려운 책도 좔좔 읽고 이해할 때 들어가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우선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는 것에 중점을 두고 칭찬을 해주어야 무한히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희 딸이 쓴 네번째 작문입니다. 매직트리하우스 한권을 읽고 쓴 것이지요.
I read 'Vacation under the Volcano'.
Jack and Annie went to Pompeii.
August, 24, A.D 79 the Vesuvius mountain erupted.
I thought Jack and Annie is brave. Especially Annie is very calm.
After I read Korean book about Pomoeii and I thought this book is very easy to read.
The thing that I memory the magma is inside volcano and lava is outside vocano.
보면 알 수 있듯이 문법 많이 어긋나 있습니다.
빨간 볼펜 마구 그리고 싶은 충동이 일기도 하지요.^__^
이것을 문법에 맞추어서 쓰라거나 어떤 형식에 맞추어서 쓰라고 하면 아이의 사고가 어찌 될까요?
살짝 알려주는 정도만 하고 몇 달 지나고 나면 스스로 어색한 부분은 찾아내어 고칠 거에요.
쪼개고 나누고 부수고 맞추고 하는 문법은 즐거운 독서에 방해가 되는 거 같아요.
그렇다고 문법을 아주 무시하거나 등한시 해서는 안되겠지만 뭐든지 다 적정시기라는 게 있잖아요.
아직 문법을 시키고 싶지 않지만 혹시나 싶어서 사 둔 책은 있습니다.
초등 저학년이 쓰기에 맞게 글씨도 크고 너무 꼬아놓지도 않고 게임도 가미된...
책에 시디롬이 있는데 요거 아주 재미나게 되어 있어요.
우리 문법 때문에 영어 망친 세대들 아니던가요.. hello 배우면서 문법도 같이 배웠으니...
책 마~~~~~안히 읽으면 수월하게 넘어갈 수 있는 산이라 생각하고
쓰기나 문법에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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