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부모가 되어서
성숙해져 간다는 것이라는 것 정말로 가슴 깊이 느껴 봅니다.
아이를 키우며 조마조마하고 늘 잘할 수 있는지 잘하고 있는지
걱정하고 조바심하는 것이 비단 저만은 아니겠지요?
아이가 좋아하는 책만 읽으려하고
또 글밥많은 책이 아니라 그림이나 만화가 그려진 책을 더 좋아라하고
책을 읽어도 판타지보다는 정통 문학을 읽기를 바라고....
저도 그런 엄마 중의 하나지요.
그래서 아이가 좋아하는 만화로 된 과학책을 볼때마다 잔소리를 날리곤 했죠.
아이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정말 사과도 했습니다...
"미안하다...엄마가 더 많이 네게 책 읽을 자유를 주지 못해서....
늘 엄마가 읽히고 싶은 것만 읽으라고 해서......"
ICAS 과학 상장 HIGH DISTICTION.
지난번에 올린 글에서 말씀드렸지요.
최상위 1%......상장은 이번에는 올리지 않을게요..^^;;
솔직히 수학도 영어도 하나도 ,조금도...상을 바라지 않았다면 거짓말입니다.
하지만 과학만큼은 정말 상장을 받아들고 미안했습니다.
유난히 과학책과 수학책을 좋아라하는 아이...
새책도 아니고 헌책을 헌책방에서 사주면서도 용돈 모으라고 집안일을 시키고...ㅠ.ㅠ
(신데렐라 계모 따로 없죠?)
아이는 더 빨리 책을 사고싶어서 용돈을 점심을 굶어서 모았습니다.
그렇게 모은 용던을 들고 서점을 갈때마다 아이는 발이 동동 떠서 뛰어갔더랬습니다.
그리고 사온 매직스쿨버스,body,weather를 아이는 하루종일 읽고 또 읽었습니다.
엄마가 큰 맘 먹고 인심써야 데려가는 사이언스센터....
이렇게 과학을 접한 아이가 상장을 가져다 줍니다.
헉~ 이렇게 이야기 하고보니 완전 신파 되었네요....
매일 매일이 도전이고 용기가 필요하지만
내일은 아이가 더 특별한 도전을 합니다.
아직 말씀드리기에 이르고.....
결과가 나오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지금 아이와 제게 필요한 것은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더 힘내서 더 큰 도전을 성공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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