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빈 독에 물을 붓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는지 모르겠어요. 2년째 외울때까지도 기미가 안보이더라구요. 그동안 제앞을 지나가는 원어민들에게 정말... 언어라는걸 하고 싶어도 못하겠더라구요. 2년 반이 지나니 이제 간단한건 나오더라구요. 스트레스요? 이궁... 이건 누구도 피해가지 않네요.ㅎㅎ 지금도 오고 있는걸요.. 이렇게 했는데도.. 도대체 지금껏 뭘한걸까... 뭐 그런저런^^; 그치만 확실한건 이제는 손을 못 놓겠네요. 아까워서리.. 제가 공부한게요.. 그리고 이정도로만 나가면 원어민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는 하지 않나 싶어요. 요즘은 그 이야기가 좀더 깊었음... 한다는 욕심을 부리고 있는데. 정말 용된거죠?ㅎㅎ 한가지 확실한건.. 엄마, 아빠 입을 먼저 연게 확실한거 같아요. 영어는 언어니까요. 그리고.. 아이에게 열심히 대줄때.. 맘님처럼.. 생활영어 외우고 동화 외우고 노래 외우고 대본 외우고??? 지금이 잠시 슬럼프 아니 회의가 온거니 얼른 떨쳐버리고.. 그냥.. 눈에 안보이더라도 계속 해나간다면.. 계~~~속.. 그럼 아.. 내가 그런 고민을 했었구나 싶더라구요. 저는 그동안 시골에 살아서 맘님처럼 제 학원이고 뭐고 태민이조차도... 아무것도 기댈때가 없었죠. 오로지 쑥쑥밖에요. 그래서 쑥쑥에서 주번님처럼.ㅋㅋㅋ 디비 파묻혀 산적도 있었고 지금도 그렇구요. 그런데 엄마의 공부 이건 정말 시간이 해결해 주는거 같아요. 그냥 매일 외우고 매일 외우고.. 시간이 지나기를 바랄 뿐이죠^^ 슬럼프가 오면.. 때찌.. 하고 보내버리구.. 회의가 오면.. 이궁.. 내가 이것도 안했음 어쨌을까? 하면서 쑥쑥 첨 들어온 글들 살펴보고... 쑥쑥에 자기글 첨부터 다 검색하는 기능이 있더라구요.ㅠㅠ 컴맹인 태민맘. 암튼.. 이런 조언을 해줄만한 처지가 못된게^^; 요즘 어떨때는.. 그래 내가 쑥쑥 첨 들어왔을때 맘처럼 태민이가 잘 따라줬어.. 했다가도.. 내가 그동안 뭘했지? 싶을때가 있어서리.. 참 그렇습니다.^^; 지금처럼만 계속 해주신다면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거 같아요. 노력하는 엄마. 존경스럽습니다. 홧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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