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6학년 아이가 국어시험공부하면서
"홍길동이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한 이유.." 에 대해서 말을 하고 있는데..
울 아들 왈 "쑥스러워서??? " ........... ㅡ.ㅡ;;
당췌 이게 뭡니까....
엊그제도 외국인과 말할 기회가 있었는데, 뭔 말인지 못알아듣는 막내는 말도 안되는 영어를 마구마구 쏟아내는데, 울아들은 다 알아듣고 동생한테 설명까지 해주면서 정작 자기 입은 꾹 다물고 말을 못하고 있더라구요..
처음에 제가 좀 도와줄려고 했더니, 외국인이 손짓으로 그냥 있으라고 하더군요..
아이 스스로 할 수 있게...
못알아들어서도 아니고 무슨말을 해야할지 몰라서도 아니고..........
쑥스러워서................ㅜ.ㅜ
이넘 엄청난 개구쟁이에 수다장이인디....ㅡ.ㅡ;;
하여간 외국인과 말하는거보고 속터지고, 홍길동 문제로 뒤집어진 주말이었습니다...ㅎㅎㅎ
리더스 읽기가 벌써 보름째로 접어드네요..
며칠동안 핸리앤머지를 4~5권씩 매일 읽었는데.. 오늘은 좀 쉬운 엘로이스랑 리를 크리쳐도 마구 읽게 해줘야겠어요..
오늘아침은 다른때보다는 좀 덜 쌀쌀한듯합니다.
그래도 다들 감기조심하세요~~~ 신종플루도 조심하시구요...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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