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영어교육이 창의성을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잘못된 조기교육'이 창의성을 떨어뜨린 다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제대로 된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있는 부모님들이라 하더라도한국의 EFL 상황에서 현실적인 한계때문에,혹은 부모가 영어실력이 부족해서...등등의 이유로주입식 학습을 위한 교재에 더 치중하는 경향이 있으니까요. 유아기의 모든 교육은 단편적인 학습지식 교육을 벗어난, 입체적인 방식이어야 합니다.영어교육 한가지만 놓고 보더라도 그림책, 동요듣기, 율동, 비디오, 엄마와의 대화 등수많은 방식이 제시되는 것은 그때문이지요. 다만 매스컴에서는 '현상'자체만을 가지고 이슈화시키려는 경향이 있기에말초적인 결론만을 가지고 보도를 하기 좋아합니다. 뉴스를 보지는 않았지만 7세이후가 좋다고 하신 모대학 교수님은아마도 우남희 교수님이실 것입니다.이전에도 실험결과를 논문으로 발표해서 그런 주장을 꾸준히 하고 계신분이고,언론에서도, 혹은 교육인적자원부에서도 은근히 밀어(?)주고 있는 내용이거든요. 이 논문이 가지는 '연구의 제한'은 영어교육, 혹은 언어교육에 대해 조금이라도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다 지적할 수 있을 것입니다.이 게시판에서 검색을 해보시면 이전의 글도 찾으실 수 있구요. 그리고 한가지 더, 우남희 교수님을 직접 만나서 쑥쑥의 교육방식을말씀드렸을때, 교수님께서도 '그런 방법은 괜찮다.'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문자교육 중심의 단편적인 영어교육이 아니라엄마와 함께 책을 읽고, 놀고, 비디오를 보고, 대화하고...이런 방식은 문제가 될것이 없다는 것이지요. 조기영어교육에 대해 반대의견을 표명하는 전문가들의 대부분도자세히 들어보면 '일찍 시작하는 영어교육' 자체를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잘못된 유아영어'를 지적하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만 '제대로 된 유아영어'를 실천하기에는한국적인 상황이 너무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을 뿐이지요. 그래도, 그 어려움을 기쁨으로 승화시켜..(에구..어려운 말 막 나오네요.)서로 다독여가며 같은 길을 가는 분들이 이곳에 모여있는 거구요. 엄마가 주관을 가지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만약 불확신속에서 계속 흔들리신다면,7살 이후에 시작하는 것도 한 방법이구요.엄마의 스트레스가 아이에게 전이되어서는 안되니까요.^^
: 두개최고맘님의 글입니다.
> 어제 sbs 8시 뉴스에 조기영어교육이 아이들 창의성을 떨어뜨린다는 내용이 나왔어요
> 2꼭지나 다룬 꽤긴 기사였어요
> 모대학교수가 조기영어교육은 7세이후가 좋다는 결론같은 인터뷰를 마지막으로 기사를 마감하더라구요 남편이 그렇잖아도 자꾸 제 엄마표영어에 테클을 걸어오던터라 퇴근이 늦어 다행이다 했더니
> 바로 전화가 왔어요 퇴근길에 차안에서 운전중에 뉴스를 들었다며 저더러 뉴스 봤냐고 그러더라구요
> 우리 아기도 7세이후나 시키자고..이러다가 죽도 밥도 안되는거 아니냐고..
> 지금 우리 애기가 많이 헷갈려하는거 같다며...
> 저는 갑자기 화가 치밀어서 버럭 쓸데없이 전화한다고 내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하고 끊었지만...
> 저도 너무 혼란스럽습니다.
>
> 우리아들 만17개월짼데...
> 제가 영어동화읽어주고 생활영어 (정말 대여섯마디)해주고 영어비디오 보여준거 밖에 없는데
> 옹알이의 80퍼센트가 영어입니다.
> 사과는 죽어도 애플이고 상어는 아크 (어 샤크의 나름대로 줄인말) 자동차는 카 혹은 이처카(it's a car의 준말)거북이는 터트 등등...
> 아기곰,물등,꽤꽥,짹짹등등 대부분의 의성어...
>
> 영어 옹알이가 느는것에 비해 한글 옹알이는 더이상 늘지 않는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 남편도 퇴근후 상어 상어 하고 한글로 가르치더라구요
> 어떻게 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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