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7세인데 결정적 시기에 미국에 거주했던 경험과 다른 여러가지이유들 때문에 언어적인 문제를 갖게 되었습니다 언어평가결과 1년정도 언어지체가 이루어진 상태로 판명이 되었는데 언어치료를 할까말까 고민하다가 다음 주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문제는 지금 하고있는 영어를 어떻게 하느냐입니다언어에 어려움이 있다는걸 알게된 후로 집에서 영어를 쓰지않았고 단지 일주일에 세번(한회 1시간)의 영어학원시간에만 영어를 접하게 했습니다 그후 한달이 지났는데 한국말이 눈에 띄게 좋아졌고 이렇게 좋아지고 있을때 치료를 해주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수 있다는 판단에 치료를 결심을 하게 된거죠그런데 영어학원에서 접하는 최소한의 영어도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됩니다 처음엔 아이가 너무 보내달라고 졸라서 보냈는데 지금은 그렇게 좋아하지도 않고 또 결정적으로 언어치료와 시간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 그만 둘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유치원 특활 영어가 매일 한시간씩 있는데 요새는 아이가 그 클래스를 원해 그리 보낼까 싶다가도 아이가 원하는대로 학원이니 유치원 영어니 휘둘리는것 같아 그냥 학원을 보낼까 그마저도 보내지 말까..사실 유치원 영어는 영어를 배운다기보다 친구들이랑 함께 하고싶은 거죠지금 현재 저희아이의 영어는 잘 알아듣고 적당히 말하고 웬만한 쉬운동화 읽고 삐뚤삐뚤 쓸줄 아는 정도입니다 (한국어는 읽기 쓰기는 잘되는데 말하고 듣는 상호작용이 또래보다 안되고 있구요)제가 지금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건가요?최소한의 영어만을 접해줘야 하는 상황에서 (약간의 시간적 무리를 감수하고서라도) 그나마 체계있는 학원이냐, 영어의 끈을 놓지 않는다는 의미에서 유치원의 흥미위주 영어냐, 엄마표로 파닉스나 100단어 다시 하고 리딩정도 가끔 체크해주는 것이냐, 아예 영어 멀리하고 모국어에 올인하느냐...남들 영어에 더 전력질주하는 시기에 이렇게 주저않는것 같아 불안하기도 하고 너무나 혼란스럽습니다 되도록 많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요 단한마디라도 좋으니 의견들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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