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 일반유치원 다니다가 4월달부터 영어유치원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올해 6세구요.. 1년차반으로갔어요. 근데 3~4일전부터 예전유치원으로 바꿔달라고 합니다.동네친구도 없고, 영어쓰기도 힘들다면서 밤에 울더라구요.. 아이성격은 무척 적극적, 활동적이고, 선생님얘기를 들으면 즐겁게 잘 논다고 하던데.그리고 아침에 갈때는 별문제 없이 잘 간답니다.또 우리말 표현력이 상당히 좋아서 말을 잘한단 얘기를 자주 들었거든요..그래서 영어유치원에서 다니게 되면 다른 아이들보다 더 답답해하지않을까 걱정을 하긴했어요. 영어스트레스를 꽤 받는듯한 느낌이랍니다. 표정이 좀 어두운것 같기도 하고..오후에 책을 읽어주려고 영어로된책과 한글책을 가져왔더니, 영어책가져오지말라며 울려고 합니다.속으로 좀 당황을 했어요.. 아이가 자꾸 예전유치원으로 바꿔달라고 하니 어찌해야할지 갈팡질팡입니다.사실 우리아이같이 활동적인 아이한텐 예전유치원의 바깥놀이등 일반유치원정규과정이 더 중요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갈등입니다. 그냥 일반유치원다니면서 튼튼영어(평이 좋긴하던데 어떨지 의심이 드네요.)를 하는건 어떨지..집에서 엄마가 가르치는 영어가 아이에겐 가장 좋을것 같긴 한데 꾸준히 가르칠 자신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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