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아이가 몇개월인지 잘 모르겠지만.. 아이의 OUTPUT 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네요..^_^..특히 "it's good smells" 라고 표현이요..^_^..
이이들은 엄마가 노력하고 input 을 주는만큼.. output 으로 엄마를
즐겁게 하고, 엄마가 힘이 나도록 해 주는것 같아요..^_^..
그런데.. 아이가 책을 읽어 달라고 할때는 아무리 피곤하거나 중요한
일을 하고 있어도..꼭 책을 즐겁고 재미있게 읽어 주라고 권하고
싶어요..^_^..
유아기에 책을 항상 가까이 하고.,, 책을 좋아하는 습관을 가지게 되면
그것이 성인까지 이어진다고 들었어요..^_^...
그럼.. 화이팅 하세요..^_^..
가은아빠
: 궁금이님의 글입니다.
> 어제는 우리 딸을 데리고 데리고 동네 소키우는 농장에 갔습니다.
>
> 소가 7마리나 있었구요. 송아지가 1마리 있었습니다.
>
> 우리 아이는 동물을 좋아한답니다.
>
> 특히 '슈슈 뱀'을 좋아해요.
>
> 제가 돌 즈음에 뱀을 뱀이라고 안하고 슈슈 뱀이라고 했더니 이제 뱀은 당연히 슈슈 뱀이라
>
> 고 합니다. 슈슈- 하고 기어간다고 해서요.
>
> 어제는 농장에서 소를 보더니
>
> "cow, where are you going?" 이러더니 곧이서 한국말로
>
> "소야, 너 엄마한테 가는거야?"이럽니다.
>
> 그리고 이어서
> "hi, cow, how are you?" 이럽니다.
>
> 더욱 놀란 것은
> "it's good smells" 이러는거 있지요.
> 제가 이 말을 못알아 들어서 계속 "what did you say?" 라고 두세번 물어보고 나서야
>
> 우리 아이가 냄새 난다는 뜻으로 말한 거라는 것을 알았어요.
>
> 제가 화장실에서 자주 이야기 해주었거든요.
>
> 근데 'it's not good smells"에서 not을 빼고 손을 입으로 막더니 it;s good smells 이럽니다.
>
> 아이들을 뭐든지 막무가내로 기억하는게 신기하더라구요.
>
> 아직 not의 의미는 모릅니다.
>
> 또 그 집 마당에 개미랑 거미랑 기어가니까
>
> 갑자기 "ant, where are you going?" 이럽니다.
>
> 하튼 기특하답니다.
>
> 제가 집에서 사전을 자주 보니, 지도 같이 옆에 앉아서 삼성에서 나온 어린이 영어사전을
>
> 몇장 휘리릭 넘깁니다.
>
> 그리고 양파 사진이 나오니, "엄마, 나 onion 좋아"
>
> 동그란 풍선그림을 보면, "엄마, 나 candy 먹고 싶다"
>
> 우리 딸은 동그란 것을 보면, 거의 다 사탕으로 압니다. ㅠㅠ
>
> 어제는 제가 너무 피곤해서 아이가 옆에 와서 징징 거리며 엄마, 책 보자, 책 보자, 얼마나
>
> 울면서 매달리는지, 제가 너무 피곤해서 "엄마, 피곤해 죽겠어." 그러면서 제가 막 화를 냈
>
> 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자꾸 아이한테 짜증을 내네요.
>
> 육아 잘 하시는 분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전 밥도 제대로 아이한테 챙겨준 적이 없고, 둘째 아이 이유식은 지금 9개월이 되어가도 한
>
> 번도 만들어준적 없네요. 참 무심한 엄마입니다. 피곤하다는 이유로.... ㅠㅠ
>
> 가은아빠님을 비롯한 다른 맘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맘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그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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