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뵜었죠? 저 꽃돌이 맘이예요. 너무 반가와서 일방적으로 안면이 있는 제가 그냥 인사를 했어요. 당황하리만큼 반갑게 응대를 해 주시는 통에 제가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저자와의 만남에서 그냥 뒤쪽에 서 있다가 나왔거든요. 왠지 어색해서리.. 그래도 처음 만나는 분들도 계셨을텐데 호호!!하며 서로 나눔이 가능한 것을 보니 역시 아줌마들은 다르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줌마들이 아름답게 보이는 순간이기도 했어요. 아이들 영어교육에 힘쓰는 한 곳을 바라보는 탓이겠지요. 그런데 우연히 제가 단독으로 아나이스님을 만나게 되어서 얼마나 기쁘던지요. 케이블 tv방송보고 저 혼자 팬이 되기로 했거든요. 조금전 아이들이 잠 들었어요. 엄마께 두 아들(30개월,12개월)을 맡기고 나갔다 온 죄로 설겆이 끝내고 이제야 컴을 켰네요. 발목이 시큰거리고 다리가 너무 많이 아프지만 오늘 아나이스님을 만난 감동을 잃기 전에 글 올리려고 이렇게 두서 없는 글을 올립니다. 그런데요 안타깝게도 박람회는 기대했던 것 보다는 조금... 오히려 쑥쑥에서 얻는 정보가 더 많은 것 같은 느낌마저 들더라구요.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스는 그다지 많지 않고 그냥 잘 알려진 세종문고나 킴앤존슨에서 책을 구입하는 정도였다고나 할까요. 너무 더워서 울 아들 얼굴이 호빵맨처럼 빨갛게 되었구요. 저 또한 통삼겹이 될 뻔 했답니다. 해서 더 많이 보챘던 것 같아요. 직접 뵈니 실물이 훨씬 예쁘시고요 생각보다 큰 키에 상대적으로 작은 제가 본의아니게(?) 우러러 보다 왔네요. 앞으로도 더 많은 정보로 경험으로 만나 뵙게 되겠지요? 기대하구요. 언젠가 저도 영어교육에 성공한 엄마로 글 올릴 그 때를 상상하며 열심히 쑥쑥에 출근 하렵니다. 담에는 제 아들 사진을 보여 드릴께요. 너무 반가왔어요 오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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