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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6개월 유아의 영어교육

  • 다원맘
  • |
  • 2006-04-26
2

일단 감동이네요.이런 사이트가 있었다니...우연찮게 알게되어 이제서야 문을 두드립니다. 제 딸아이가 이제 만16개월 입니다.현재 왠만한 단어들은 다 따라하는 수준이며어느정도 문장도 곧잘 합니다.주위에서나 제가 보기에도 또래에비해 제법 말을 잘하는것 같습니다.따로 학습을 하는건 없어서 이번에 몬테소리 홈스쿨을 신청했습니다.상술인지는 모르겠으나, 우리아이는 언어쪽이 빨라서 영어도 빨리 접하게 해주면 잘할수 있을꺼라는 상담선생님의 말씀에 영어학습지도 같이 하게 되었네요.어제 처음 스티커를 보면서 한글과 영어로 단어를 말해주었는데,조금 혼란스러워 하더니 엄마를 마미 아기를 베이비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문제는.....아직 아기가 너무 어리고 우리말도 제대로 못하는 수준에서 과연 영어교육이효과가 있는건지, 아니면 오히려 우리말까지 익히는데 방해를 하는 역효과를초래하는 일이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구요.어떤곳에서는 아주 어릴때부터 영어를 해주는것이 거부반응이 없다하여 효과가 있다하고또 다른 한쪽에서는 우리말을 제대로 다 구사할때 그때 하는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말도있고....만약 영어교육을 하게된다면 몇개월부터가 좋은건지..(물론 아이마다 차이는 있겠지만)또 어떤 교재를 선택하면 좋은건지...등등....경험 있으신 맘들의 조언을 꼭~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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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원맘
  • |
  • 2006-04-27 08:30
답댓글
1206 베스트마인드님 말씀 감사합니다.
우선 엄마가 소신있게 흔들리지않고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할것 같아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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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06
  • |
  • 2006-04-27 07:48
답댓글
그맘때 저희애가 시작했습니다.
비디오로요.
 
제가 쑥쑥을 몰랐던 때라 그냥 나름대로 영어 귀 트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나이때 맞는 비디오물은 영어건 한국어건 가리지 말고 시작하자였는데...넘 반응이 폭발적이라 나중엔 애들 다보는 뿡뿡이도 안보고 오로지 영판만 찾더라구요.
 
그때 한글도 시키고 책도 읽어주고 했음 참 좋았을텐데...영어 잘하는게 넘 기특했고 두돌 좀 지나서 영어를 통으로 읽길래 울애 똑똑한거만 고마워했습니다.
 
바트...남들 두돌 지나면 폭발적으로 터지는 우리말이 많이 딸렸습니다.
30개월부터 의도적으로 영어와 단절을 시키고 한글을 시작하면서 우리말 책 그리고 이비에스 프로 하나씩 정해서 보게 했습니다. 첨엔 우리 프로 안보려했지요.
근데 신기하게 우리글 가르치니 알파벳 쓰고 영어도 문장으로 말하더라구요.(브로큰 잉글리쉬표현이 넘 많았습니다.) 정말 정말 스트레스 받으면서 문화센터며 교육센터며 매일 나갔습니다.
결국 5세때가 되어서야 우리말이 자연스러워졌구요. 지금은 6센데 이런 사실 남들 잘 모릅니다.
 
전 애가 30개월일때 이 쑥쑥을 알았어요.
아니 사실 그전에 와서 몇번 보았는데...제 눈에 안들어오더라구요.
 
전 정말 영어완 담 쌓고 대학때도 영어 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했던 사람이었거든요.
 
사설이 길었네요.
 
울애 시작할때 우리말이 괜찮않습니다. 발음도 정확했구요. 영언 태어나면서 늘 영어동요를 들려주었습니다. 하루 한시간이상...그런데 우리말에 넘 신경을 못써주었습니다.
엄마가 우리나라 사람이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 생각했습니다.
 
제경험한 바론 둘다 정말 잘해줄 각오로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해주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우리말 완벽한 담엔 영어가 스트레스일거 같거든요.
요즘 울애 중국어 시키고 싶은데...애가 넘 거부하는걸로 봐서도 그렇구요.
한글 무조건 최대한 빨리 떼세요.
책도 열심히 읽어주시구요.
그러면서 영어와 충분히 접해주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 같습니다.
 
지금 와서 영어 일찍 시킨 장점이라면 문자에 강하단거와 아직도 영언 넘 즐겁단거 일거 같습니다.
신기하게 울말 잘못해도 한글은 넘 쉽게 저랑 떼었거든요. 문자에 노출이 많아 그렇지 않나 싶어요.
 
이런 속사정 올리긴 좀 그랬는데...저희 둘째가 얼마전 태어나서 저도 다시 전의에 불타고 있답니다.
첫애때 실수 되풀이 안할려구요...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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