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쏘다니느라 엄청 피곤한데 그냥 잘수가 없어서 이렇게 몇자 씁니다 저도 많은 맘님들처럼 게시판에 처음 씁니다 그동안 게시판 읽고 자극받고 우리 애한테 하는척 하다가 또 시들해지고 또 들어와 읽고 자극받고 또 하다가.... 게으런 엄마죠. 우리 애는 16개월인데 14개월즘에 baby를 말하더라고요 그 즈음에 whose baby am i?를 몇번 읽어줬거던요 그런데 키다리샵 갔더니 들어서자 마자 베이비를 외치면서 어디로 막 달려가대요 글쎄 이 책 앞에 떡 서더니 베이비 베이비 그러는거 있죠. 저 충격먹었습니다 그뒤 조금 열심히 책 읽었줘더랬습니다. 하지만 또 시들! 읽어준날도 있고 바쁠땐 그냥 지나가고. 그러고로 2달이 지나갔죠. 지금 우리애 장난이 아닙니다 사물인지 장난이 아닙니다 남자애라 말이 빠르지는 않은거 같아요. 뭐 정확한 발음의 단어 대여섯개. 그리고는 말도 안되는 아니 자기만의 언어로 뭐라고 중얼중얼하고 다닙니다 뭐 예를 들면 피카 피카 핏자 팟자 어껄 얼 럴 피까 피빠........ 아침에 사물이름 가르쳐주면 저녁에 다 압니다 우리 신랑도 오늘 보더니만 와 대단하다고. 이제 체계적이고 본격적으로 나서라고 합니다 제 역할이 중요하다나? 저도 동갑입니다 이제 쑥쑥과 함께 밤잠을 줄여가면서라도 신경을 쓸랍니다 열렬맘이 많으니까 도음 받아가면서. 1,2년 후에 저도 고수맘들처럼 후배맘의 질문에 리플 달 그날을 기다릴랍니다 정말 우리 애들 다 천재인거 같습니다 우리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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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gh's works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