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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기 이제 시작~

  • 이슬맘
  • |
  • 2009-11-13
6

예전에 쓰기를 못 할 때는 뭐든 암산, 손가락셈을 이용해야 했다. 당연하지만, 손가락의 궤적을 놓치면 처음부터, 단기 기억력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만 계산이 가능하다. 뭐든.

이것도 나름대로 훈련이 된다고는 생각한다. 특히 통역은 단기 기억력이 아주 좋아야 한다.

 

단어 쓰기를 f, g, h, i, j, 소문자만 다섯 글자째.

 

글씨가 아직 힘이 없고 특징을 잘 못 살린다.

 

지우개로 지우고 고쳐 적기도 여러 번...

제일 마지막에 한 건데 한 번도 안 고치고 (물론 보면서) 썼다. 많이 좋아졌다.

 

선긋기 문제로 손목 움직임 연습도 하고...

 

물론 이런 장난도 잊지 않고 해대지만... ^^;;

 

지우개로 고쳐 적지 않아도 짧은 단어 하나 적는 것쯤은 문제가 없자,

문제 풀이에 '쓰기' 능력을 활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처음 하는 문제는 그림이나 여백을 어떻게 활용해야 좋을지 요령을 가르쳐 주었다.

지문을 읽고 그림에 표시하게 한다.

답도 문장으로 적었으면 좋았겠지만 아직은 무리라 대답으로 들었다.

다음에는 혼자 힘으로 풀었는데 선이 아주 명쾌하다.

 

빼기를 해서 누가 어떤 모양의 쿠키를 만들었느냐 결정하는 문제.

쟁반 위에 적힌 이름은 스스로 알아낸 해답이다.

 

이제 막 시작하여 걸음마 단계이지만, 올 겨울이 지나면 문장을 써 내고, 내년 봄에는 자기 생각을 쓸 수 있겠지, 희망을 가져 본다. 물론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수많은 연습 페이지가 필요하겠지만...

※ 읽기는 리더스300권 읽기, 쓰기는 요렇게 조금씩 진행중입니다.

 

워크시트 출처:

따라쓰기 런투리드 북클럽 http://www.ltr.co.kr/bbs/board.php?bo_table=alphabet

수학 브레인티저 http://eduplace.com/kids/mhm/brain/gr1/ch02/bt_01_02_q.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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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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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스마미
  • |
  • 2009-11-13 16:39
답댓글

좋은 사이트 링크 걸어 주셨네요.

즐겨찾기에 저장했어요. 언젠가 쓸 날을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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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11-14 00:51
워크시트 꽤 많이 찾아 놨는데 결국 새로 찾은 사이트 거 하나만 쓰고 있답니다.
그동안의 웹서핑은 다 뭐였을까요? ㅎㅎ 림스마미님도 그렇게 되실지도 모른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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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11-13 16:30
답댓글

요사이 읽었던 책 중에...

사라 플레인 앤 톨이었나.... 암튼...

네가 처음으로 말한 단어가 뭐였지?  이런 말이 나오더군요...

뭐 엄마겠지만. 그 책에선 다른 단어로 나오더군요..

 

그럼 우리 아이가 처음 쓴 단어는?? 아이고 생각이 안나네요..

이름이었을까... 고래였나...

 

영어로 처음 쓴 단어는 뭐였을까?  그것도 역시.... 생각이 안나네요..

 

아이가 그린 것들 사진찍고 종종 모아두면서도...

이런 것들 놓친 것 같아요.. 

 

처음엔 아무래도 서툴지만... 점점 좋아지고 잘 써가게 되리라 생각해요.

 

특히 남자아이들의 경우 손으로 하는 것들이 조금 느리거나 무딘 경우들이 많은 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다행히 손 힘이 있어서 글씨는 그럭저럭 쓰는데..

조물딱거려 뭐 만드는 것이나 그리는 것은 영... 서툴답니다...

 

화이팅... 이슬이.. 그리고 이슬맘님...

 

참, 초등 처음 들어가면 줄긋기 먼저 연습하잖아요..

그게 괜히 하는 게 아닌 거 같아요. 줄 똑바로 긋는 것이 글쓰기보다 어쩜 우선인 것 같아요.

팔에 힘을 고르게 쓰는 힘도 길러주구요..

 

그리고 처음엔 연필보다 조금 굵은 색연필로 한글이든, 영어든 써보는 것이

더 잘 써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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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11-14 00:49
맞슴다. 줄긋기. 그래서 처음에 미로를 시켰어요. 것도 5살 때.
화이트보드를 사 놓으니 펜이란 걸 잡더군요. 진짜 뭐 그리기 쓰기 싫어했어요.

얼마나 기다릴까 생각하다가, 올 여름에 읽기가 하도 안 돼서 쓰기로 읽기를 좀 강화하자는 생각에 단어 쓰기를 먼저 시키고 나서 읽기를 하니 한 번 쓴 단어는 걍 한 번에 읽더라구요.
그러다보니 쓰기에도 욕심이 생겨 ㅎㅎ 알파벳 쓰기부터 다시 하고 있답니다.
머리가 큰 건지 쓰기가 읽기에 영향을 많이 주는 건지 확실히 파닉스 깨치는 속도도 빨라진 것 같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읽기도 진도가 꽤 잘 나가고 있어요. 기뻐유~ 헤벌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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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11-14 01:10
내 아이에게 속도를 맞추는 이슬맘님 정말 이뻐보여요..

오늘 전 사실 비교신이 강림하셔서...
애한테 막 문제집 들이밀고 그랬네요.. ㅜㅜ
그랬더니... 하고선 영어는 오늘 끝~~ 이러네요..

집중듣기, 읽기 물 건너 간거죠...
그래서 이 엄마가 읽었주겠다고.. 매직트리 읽는디....
좀 어려운 걸 꺼냈어요.. 추수감사절에대한거...
근디... 요거 이름이 막 꼬여주시고..
고어가 나오데요.. thou, thy ... 이런거 막 꼬여주시고...
그래도 5챕터 읽어줬네요. 유게 가서 도장 찍고 와야할까봐요..
100권 읽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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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09-11-14 03:40
유게 환영드립죠~
근디 꼭 그림책으로만 가셔야 한다는...
저희 이번에 에버북스에서 수상작만 좍 지를 건데 생각 있으심 같이...? ^^;;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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