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 등교하고 나면 아침마다 듣는 라디오 방송이 있는데요.
늘 마지막 끝날때 코멘트가 아나운서의 말 한마디입니다.
'오늘 하루도 당신거예요'
전 마음이 약하여 이제 슬슬 지쳐 갑니다.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는 걸 알면서도 제가 늘 신경을 곤두서고 말하지 않으면 안된 다는 게 찌증이 날때도 있구요. 다른 집들도 다 그러실거라고 생각할때도 있긴 하지만요.
오늘 신종플루 예방접종을 맞으러 아침 8시에 등교를 했습니다.
7시쯤 일어나 준비하고 7시 50분쯤 나갔네요, 이렇게 일찍 나가기는 처음입니다.
어제 9시도 안되서 불끄고 누웠다가 9시 30분쯤 잠이 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예방주사 맞는데 제가 왜이리 긴장하고 걱정하는지 .....
아이들은 맞을때 아플까봐 걱정하고 전 오늘 아침까지 혹시나 열이 나거나 감기가 오면 어떨까 걱정하고
제가 너무 과보호 하는 엄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놀토 포함 지난 금토일 3일 쉬면서 영어를 포함한 책 읽기나 공부는 거의 못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 놀고 쉰 것 같아요,. 어제는 추수감사절이라 온 가족이 즐겁게 오후 예배까지 참석하고 음악 예배까지 드리고 왔습니다. 이제 겨울방학 준비를 저도 열심히 짜봐야겠어여.
아이들은 빨리 커서 바지가 점점 작아지는데 저는 미리미리 준비를 못하는 게으른 엄마네요. 작은 아이 옷이 없어 바지 몇개를 샀더니 얼마전에 큰 아이가 그새 커버린 건지 길이가 7부바지가 되버렸답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겨울 옷 준비를 다시 해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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