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하다보니, 저의 한계가 마구 마구 드러나는게, 동물에 대해 넘 무식하다는 겁니다.(걔다가 다른 나라에는 왜 그리 첨 보는 동물들이 많고, 세분화했는지...^^;) 그래서 잘 모르는 동물들은 그냥 원문 명칭 그대로 놓기로 하겠습니다. 후에 이것도 정확히 아시는 다른 분들의 많은 도움글 올려 주시기를 부탁 드리며...우선은 그림 보시면서 ' 뭐, 이런 종류 과의 동물이겠구나..'하고 갈증 해소를 하시기 바랍니다. <F> Fifi ferret's flute ( 퓌퓌의 플룻) 퓌퓌가 다섯살 때, 퓌퓌의 아빠가 플룻을 선물로 주셨어요. 퓌퓌는 아빠가 주신 그 플룻이 넘 좋았어요... 퓌퓌는 플룻을 가족들 앞에서도 연주하고, 숲속에서도 연주하고, 꽃들이 만발한 들판에서도 연주했지요. 하루는, 우리의 퓌퓌가 강가에서 풀룻을 연주하고 있을 때였어요. 그만, 아빠가 주신 플룻이 퓌퓌의 손에서 미끄러져 강으로 떨어지고 말았어요. 풀룻은 물결을 따라 멀리 멀리 떠내려 갔어요. 퓌퓌는 떠내려가는 풀룻을 따라 달렸어요. 퓌퓌의 풀룻이 파리를 잡아먹고 있는 개구리 옆을 지나 떠내려가고 있었 어요. "내 플룻 좀 잡아 줘~!" 퓌퓌가 소리쳤어요. 플룻이 이번에는 풀잎을 뜯고있는 fawn 쪽으로 떠 내려 가고 있었어요. "그 플룻 좀 잡아 줘!" 퓌퓌와 개구리가 소리쳤어요. 풀룻은 계속 떠 내려가 나무열매를 먹고 있던 여우의 곁을 지나 흘러 가고 있었어요. "그 풀룻 좀 잡아 줘!" ....생략.(동물 친구들이 하나씩 따라 붙습니다.) 이번엔 깃털을 멋지게 다듬고 있는 플라멩고 옆을 지나 떠내려 갔습니다. "그 플롯 좀 잡아 줘!" .. 생략. 퓌퓌와 동물 친구들은 빠르게 달렸습니다. 그렇지만 떠내려가는 플룻의 속도가 더 빨랐어요. " 오~! 안돼! 플룻이 폭포쪽으로 가고 있어! "퓌퓌가 비명을 질렀어요. 퓌퓌는 아빠가 주신 플룻을 영원히 찾지 못할까봐 두려웠어요. 그런데 갑자기, 물 위로 물고기 한 마리가 펄쩍 뛰어 올랐어요. 그리고는 플룻이 폭포 아래로 막 떨어지기 일보직전 퓌퓌의 풀룻을 낚아챘 어요. 퓌퓌는 아빠가 주신 플룻을 다시 되찾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그치만,퓌퓌는 이렇게 멋진 친구들이 퓌퓌의 친구들이라는게 더 기뻤답니다. <G> Gorilla, be good! ( 얌전히 있어야지,고릴라야!) 월요일, 동물원에 갔었어요. 누가 따라 왔는지 알아맞춰 보세요. 바로 고릴라였어요! 엄마에게 우리집에 같이 있어도 되는지 여쭤 봤어요. " 말썽 부리지 않는다면 좋아."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화요일, 고릴라는 할머니의 안경을 망가뜨리고 하루종일 전화통을 붙잡고 있 었죠. 수요일엔 정원에서 자라고 있는 포도를 모두 짓밟아 버렸고, 목요일엔 구스베리 파이랑 아이스크림 한통, 그 밖의 맛있는 것들을 몽땅 우걱 우걱 다 먹어 치워 버렸고, 금요일엔 유령으로 변장해서 금붕어를 무섭게 했어요. 그리고 토요일엔 아빠의 신발에 끈적이는 껌사탕을 잔뜩 붙였죠. 일요일엔, 한떼거리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해 놀았어요. 집안에서 골프 치고 온갖 놀거리들을 가지고 놀았지요. 엉망진창 난리법석을 만들어 놨어요. "고릴라와 한 집에서 못 살겠다." 엄마가 말씀하셨어요. "이렇게 말썽꾸러기 손님은 첨 봤어." 월요일, 동물원에 있는 고릴라에게 놀러 갔었어요. 이번엔 누가 따라 왔는지 알아 맞춰 보세요. " 어절씨구! "(엄마의 대사....Good grief은 상황에 따라 가볍게 들어 주시면 되는데 여기서는 '갈수록 태산' 정도의 탄식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네여..^^) <H>Hide-and-seek hippo ('Hide-n-seek'은 술래잡기 놀이지만 본문 내용상 "아기 하마 찾기" 로 제목을 달겠습니다.) 혹시, 우리 아기 하마 봤어요? 집에 가야할 시간인데. 분명히 여기 어딘가 있을거야. Hummingbird's( 그림속에 보이는 아주 아주 작은 벌새.) honetsuckle 속에 숨었나? 두더지 구멍 속에 숨었나? 아님 Hare(애완용 토끼의 한 종류) 토끼장 속에 숨었나? 닭 사육장에 숨었나? 아님, 말 아저씨 건초더미 속에 숨었나? 벌집 뒤에 숨었나? 하히에나의 은신처에 숨은걸까? '배고프군.' '하마 핫도그를 해 먹을까?' (하이에나들의 대사.) 우리 아기 하마가 어디에 숨은걸까? 엄마 하마가 우리 아기 하마를 위해 뭔가 근사한 걸 준비해 놓고 기다리고 있 는데... ...그건 바로 따뜻하게 꼭 껴안아 주기.... <I> Iguana on Ice (이구아나가 얼음나라에 갔어요.) 이구아니 이기는 섬에 살아요. 이기가 사는 섬은 아주 아주 더운 곳이예요. 너무 더워서 축 늘어져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이기는 더위를 좀 식히기 위해 수영 튜브를 끼고 물위에 둥둥 떠 있어요. 이기는 아주 차갑고 시원한 것들을 상상합니다.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는 상상,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 위를 달리는 상상, 아주 시원한 빙산을 타고 둥둥 떠 다니는 상상, 아주 차가운 고드름을 홀짝 홀짝 핧고 있는 상상, 그리고 얼음 조각들을 뒤집어 쓰고 냉동고 앞에 앉아 있는 상상들을 하고 있죠. 그러던 어느날, 이기는 추운 얼음나라에 살고 있는 그의 친척 잇지로부터 엽서 한장을 받았어요. 그 엽서를 보자 이기는 아주 멋진 생각이 떠 올랐어요. "잇지를 만나러 잇지가 사는 얼음나라로 놀러 가야겠어! " 자, 보세요. 지금 이기는 얼음나라에 와 있어요. 이기는 아이스크림을 먹고요,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 위도 달리고요, 빙산을 타고 둥둥 떠 다니기도하고, 고드름도 핧아 먹어요. 그리고 매일밤, 이기는 냉장고보다도 더 시원한 얼음집에서 사촌 잇지랑 꿈나라로 가지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