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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플러님을 눈앞에 두고...

  • 리앤지
  • |
  • 2002-07-19

정말 고대하던 영어박람회에 재미있게 다녀온 강동구 영어모임에 리앤지 입니다.. 그날 이래저래 재미있던 것도 많았고 사고싶던 책에 관심있던것들도 많았습니다만 무엇보다 압권은 히플러 님이셨죠.. 헬로우 베이비 책에서나 뵈었던 히플러님을 직접 눈으로 볼수있었던 영광스러운 순간... 처음 본 인상은...날씬하다...였습니다..^^*~ 그렇게 쎄미나 하시는 동안은 조금 듣다가 이래저래 볼것 구석구석 둘러 보았지요.. 혼자 온것이 아니라 강동구 영어모임 방장 소라새님을 비롯해서 부방장 써니 총무 비니비니...이렇게 아주매 한 일곱명정도에 애들 주렁주렁 그 옆에 남편들 두분... 거의 마무리 시점에 아이들 놀이터에 모여 수다의 꽃을 피우던 중 눈깜짝할 사이에 저희 아이를 잃어버렸습니다... 눈앞이 아찔하지만 공간이 한정된 지라 그래도 또 한편 안심이 되더군요.. 한 10 여명이 정신이 오매불망되어서 이제 3살인 저희 리나를 찾게 되었답니다.. 그순간 제 옆을 지나가는 히플러님... 아..순간..아는척을 하고 싶었는데 이상황에 히플러님께 아는척을 한다면 모두 저에게 비난의 작대기를 마구마구 쏴 댈것을 의식하여 아는척 못하고 몇미터 앞에다 두고 그냥 그렇게 히플러님을 보냈죠...흐흑.. 그런 우여곡절 끝에 모임 엄마 얼굴을 알아본 저희 딸이 그 아지매 다리를 부여잡고 엄마아빠 찾아주세요..하는 바람에 한때 헤프닝으로 끝났답니다.. 그건그렇고 저는 저였으나.. 강동구 방장이신 소라새님도 히플러님을 4번이나 마주쳤는데 저희 아이 찾느라 정신이 없어서 말한번 못걸어 보셨다고 으악..통탄을 금하지 못하십니다.. 이 글을 통해서 사죄드리고 싶습니다...소라새님.. 그리고 그날 저희 아이를 찾아주신 강동구 아지매들.. 그건 그렇고 그날 저희 아이를 잃어 버리고 제정신 아니게 관계사무실로 갔는데 여직원들 태도가 조금 심기를 불편하게 하더군요.. 아이가 혹여 여기 왔나 싶어서 왔다고 했더니 안왔다고 하더니 하던일 계속 하고 있고 혹시 찾으면 연락드리겠다는 말이나.. 연락처도 물어보지 않더군요.. 제가 연락처 적어드린다고 볼펜과 종이를 달라고 몇번이나 재촉한 후에야 주더라구요.. 아무리 바쁘시더라도 아이를 잃어버린 엄마마음보다 더 바쁘겠습니까? 조금 씁쓸했습니다.. 물론 애 잃어버린 제 책임이 무쟈니 크지만 말입니다... 아무튼... 박람회가 무사히 끝나길 바라겠고 좋은 결실또한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혹여 다음 박람회에서는 또 뵙게 된다면 꼬옥 인사드리겠습니다.. 그럼..이만.. 꾸어벅~^^*~ 강동구에서 리앤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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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두요~ 넘 반가웠어요.
    • 주번
    • |
    • 2002-07-19
    0
  • 넵!!
    • momJY
    • |
    • 2002-07-19
    0
  • 설향님이 대신 아팠네요.
    • 아나이스
    • |
    • 2002-07-19
    0
  • 하하. 적어도 저는 잘 있어요.
    • 히플러
    • |
    • 2002-07-19
    0
  • 우짤꼬ㅠ.ㅠ;;
    • 진엽맘
    • |
    • 2002-07-19
    0
  • 나도 우짤꼬ㅠ.ㅠ;;
    • 히플러
    • |
    • 2002-07-19
    0
  • 저도 주말에 가니 그때 꼭 뵙도록 해요.
    • 아나이스
    • |
    • 2002-07-19
    0
  • [12-24개월][질문] 배고픈애벌레 비디오 음악소리가 이상??
    • 현재맘
    • |
    • 2002-07-19
    0
  • [12-24개월]원문 아시면 부탁드립니다.
    • 빛나맘
    • |
    • 2002-07-20
    0
  • [12-24개월]원래 그럴껄요...^^
    • 원이맘
    • |
    • 2002-07-19
    0
  • 내일 제가 티켓들고 입구에서 기다릴께요!
    • 테오
    • |
    • 2002-07-19
    0
  • 말도 안돼, 거짓말.
    • 버벅이
    • |
    • 2002-07-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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