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이면 7살되는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식구들모두 어학연수를 가기로 했다가 결국 아이와 저만 실행에 옮기게 되어 1월초에 뉴질랜드로 출국예정중입니다.
학비는 아직 부치지않았고 집이랑 가재도구에 계약금(150만)만 걸어놓은 상태입니다.
아이는 일반유치원다니고 꽤 똘똘한편입니다.(제 눈에는 ^^)
영어도 아직 집에서 저랑 책읽고 ,듣고,일주일에 한번 스토리텔링 가는거말고는...
런투리드 5단계까지는 스스로 읽을줄알고 테잎도 곧잘 따라합니다.
한국책도 꽤 읽혔구요.
집에 티비는없고 ,저녁시간엔 거의 아빠랑 최소한 한시간 이상은 놀고 잠드는 평범한 아이입니다.
2년정도 유학가기로 마음을굳혔고 이제 짐만 부치면 되는데 계속 발목을 잡는군요.
아빠가 같이 못가니 그 빈자리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 날까 두렵습니다.(저희가 출국하면 아빠는 부모님집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제 생각같아선 한 2년정도 경험하고 오면 그 다음 유지하기에 힘들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좋은경험이 될거 같은데, 와서 학교에 들어가도 공부도 별로 부담이 없을 학년이고...
근데 너무 어린나이고 , 아니 그것보다 아빠의 부재가 더 큰 고민입니다.
다른 분들은 기러기로 남겨두고 잘들 가시더만 ...
적지않은 유학비용을 지불하면서 얻는것도 많겠지만 가족이 이별을해야하니 정확한 답을 못내리겠더군요.
쉽게 아이가 좀 더 큰다음에 가도 되잖느냐고 하시겠지만 기회는 또 오는게 아니란걸 잘알기에 마음먹고 실천에 옮겼는데 이번주에 짐을 부쳐야 하는데 갈등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전 대학졸업후 혼자 유럽배낭여행 두달,짧게 동남아여러나라를 돌아본 경험은 있습니다.
물론 여행이랑 유학은 엄연히 다르겠지요.세상도 사람보는눈도 꽤 유연한 편이라 영어땜에 힘들지 다른나라에서 적응하는건 그다지 두렵지는 않습니다.
홍박사님께 이런 질문드리는건 경험자이시고,전문가이시기에 또, 학부모시고..
(사실은 유학안 가면 뭘할까하고 생각하다 테솔 포 맘 강좌가 젤 먼저 생각나더군요.)
금쪽같고,칼날같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7세아이 조기유학후의 효과, 아버지의부재, 귀국후 유지문제 등 아무거나 좋습니다.
예전엔 누가 이런글 올려놓으면 자기일은 자기가 결정하는거지 했는데...
마음 같아선 더 길고 자세하게 올리고 싶지만 너무길어서 읽는데 짜증내실까봐 적당히 줄여서 올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