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누구에게나 처음이 있는 것처럼 쑥쑥의 박람회도 그러리라고 봅니다. 저도 처음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많이 혼잡할 것 같아 아이들은 두고 저 혼자 갔었습니다. 평서 질문도 답도 없이 늘 읽기만 해온터라 직접 보고 오는 데 목표를 두고 갔더랬습니다. 거의 한 바퀴를 돌 즈음 쑥쑥의 부스가 눈에 들어오고 뺏지가 보이더군요. 가기 전날 밤 그 동안 쑥쑥에서 얻은 자료들을 보면서 저것도 못하는데 새로운 무언가를 더 받아들이는게 무리가 아닌 생각에 한참을 고민했었던 저는 그 부스에 앉아 얘기 나누기가 꺼려지더군요. 다시 한바퀴를 돌고 어색하게 부스를 지나가게 되는데 히플러님, 리디아님(이미 사진으로는 여러번 뵌 터라 금방 알았죠) 그리고 열심히 하시는 다른 분들을 보고 그냥 돌아설 수가 없어 쭈볐거리다가 앉아서는 바쁘신 분들께 늘 여쭤보는 질문들만 다시 드리고 왔던 거 같네요.. . 맨 나중에야 겨우 애쓰셨다, 건강하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왔네요. 나만을 위해, 내 아이를 위해 무언가를 한다는 것도 때로는 참 힘이듭니다. 그런데 그것을 나누고 함께 한다는 것은 마음, 노력 그 이상을 요구하는 참으로 힘든 일일겁니다. 그렇지만 걱정과 염려 속에서도 그것을 누군가 용기내어 준비하고 이루어냈을 때 그 결과는 정말 놀라운 것이라는 것을 쑥쑥을 보며 생각합니다. 많이 힘들고 어려우셨을텐데도 첫 시작을 여신 모든 분들께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언젠가는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박람회에 대한 실질적인 보고서는 다른 분들이 많이 올리셔서 저는 그냥 저의 감동만 적고 갑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미지콩님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