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있을 수학 경시 준비하느라 영어는 아이 잠자기 전에 책을 잠깐 씩 읽는게 전부네요.
지난 주에 음악 학교 콘서트는 잘 마쳤습니다. 합창 및 중창 1곡씩, 피아노 연주 1곡.. 콘서트 끝나고 새 악보를 받아왔는데 5 페이지 짜리입니다. 내년 1월에 피아노 콩쿨이 있는데.. 헝가리 작곡가 바르토카 곡인듯 하네요.
남편이 대사관 도서실에서 책을 빌려왔는데 ' 꼬마 니콜라 ' 입니다. 아이랑 함께 볼 수 있는 책이구요.
제 아들은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챕터 분량이 작아서 잠들기 전에 제가 한 챕터씩 읽어 주고 있구요 (벌써 반이나 읽었습니다.), 그리고 나면 아이가 영어 책을 한 챕터 읽어 줍니다. 어제는 찰리와 초코릿 공장 중에서 움파 룸파들이 껌 씹는 소녀에 대해 노래를 하는 부분을 읽어줬는데,, 아들이 음과 장단을 넣어 읽어 줘서 너무 재미있었어요.. ^^
수학은 경시 기출 문제를 4번째 풀어보고 있는데, 지문 및 문제 풀이에 대한 이해는 90% 정도 한것 같구요, 그래도 실수가 있어 다시 풀어볼려구요. 3번째 풀때부터는 아이가 울지 않네요. 감을 잡았나봐요. ^^ 원래 계획이 5번씩 풀어보는 것이었어요. 피아노 연습할 때 5번씩 하던 습관이 들어 있어서 반복하는 것을 힘들어 하지는 않습니다. 얼마전 신문 및 쑥에서 수학 잘하는 학생이 문제집을 10번씩 풀었다는 내용의 기사를 읽고 아이에게 얘기해 줬더니 10번 풀면 당연히 잘 하겠네.. 그러더라구요..
상대적으로 수학이 부족했는데, 이번 준비로 방향이 잡힌 듯 합니다. 내년 3월에는 더 큰 규모의 경시 대회가 있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하면 되겠다 싶어요. 결과보다는 과정에 무게를 두고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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