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5살인데 한글책은 하루에 20권 정도 읽는데영어책은 잘 안들고 온답니다.하루에 1권 들고 올까 말까...제가 몇권 더 들고 오면 딴짓하거나 졸립다며 자다가한글책 읽어 주면 그제야 듣고... 그래서 노부영책을 제가 다 외워서 자장가로 불러 주었답니다.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테잎으로 틀어주고요.그렇게 외운게 30권이상 되어 가는것 같네요...근데 얼마전에 go away big green monster를 가져와서완벽하게 읽더라고요...사실 이 책은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몇번씩 읽어 달라고 해서20번 이상 읽어 준것 같아요.그리고 이 책 읽을때는 노래 하지 말라고 해서 그냥 정독으로 읽어 주었거든요.근데 다른 책들은 제가 밤마다 빠짐없이 노래를 불러 주기때문에적어도 100번 이상은 들은 노래인데 기억을 못하네요.the wheels on the bus의 경우는 좋아해서 나름대로 읽는다고 책을 가져오는데꼭 중간에 go, goes를 빼먹네요.big green monster의 경우는 has를 안빼먹으면서...아무래도 노래로 해주는것은 단어마다 강세가 다르게 들어가고리듬이 빠르다 보면 단어가 빠르게 섞여서 지나가기도 하니정독보다 더 안좋은 것인지...여태 그 방법으로 동화책을 읽어 주었는데 갑자기 허무해 지네요...앞으로는 아이가 싫어 하더라도 그냥 정독으로 읽어 주어야 하는건지...그리고 그렇다면 노부영책이 다른것에 비해서 비싼데구지 노부영을 고집할 필요 없이 다양한 스토리북(이게 명칭이 맞나 모르겠네요...노부영 시리즈 외의 그림책)으로 바꾸어 주는게 나은지...실력은 별로 없는 엄마지만 1년을 정말 열심히 아이를 위해 해준다 생각했는데제가 해 온 방법이 잘못 된게 아닌가 싶어 혼란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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