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기전에 엄마가 먼저 여러번읽어본후에 들려주라는 말이역시 맞았습니다.제가 먼저 읽으면서 이부분은 이렇게 읽어주고 저부분은 저렇게 읽어주고 그래야지하며 계획도 세울수 있고 읽어주는 데 있어 버벅거리는 일도 줄고,거기다 책에 나오는 아이가 모를만한 단어는 책읽기전에 계속 행동을 하며 단어를 얘기해주고반복한 후에 책을 읽어주면 효과가 두배로 나타납니다.오늘은 도서관에서 녀석이 골라 잡은 ort 중 the water fight와 tiny's bath를 읽어주었는데,마침 비도 오고해서 우산쓰고 밖에나가 신나게 물싸움도하고,물통에 물담아 물을 던져보기도하고, 물웅덩이에 뛰어들기도 하고, 젖은 땅 마구 파헤치기도 하고, 아이도 재미있어했지만 제가 더 신났던것 같습니다. 놀면서 water fight, puddle, bucket, dig, dirty, clean, wet, mud등의 단어를 쓰면서놀아주었더니, 책을 읽어줄때 더 신나합니다.내용을 이해하며책 읽는 경우와 그렇지않은 경우가 확연히 차이가 나더군요.내용을 이해하며 읽은 책을 더 좋아하고 자주보고, 오디오로 들려주면,놀다가도 카세트로 달려와 따라 읽고, 중얼거리고, 이책에서 알게된 단어가다른 책에도 나오면, 그책을 꺼내와서 "엄마 same! same!이라며 아주 흥분합니다.엄마의 예습이 꼭 필요한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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