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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모아서 썼어요.^^

  • 하니비
  • |
  • 2009-11-24
8

작은 아들 중간고사 D-20 입니다.

새벽까지 공부하는 아이를 기다려 주다가 추억의 '초등게시판'을 들렀습니다.

7년 동안 정말 애정을 쏟은 완소 게시판이죠.

슬럼프도 많았지만 우리 두 아이들은 이 게시판과 함께 성장했어요.

맨 처음 올린 글은 큰애 중1때 민사고 캠프갔던 후기를 올렸죠.

우여곡절 끝에 민사고 국제반 시험을 치루며 2차까지 무사히 가고

마지막 원어민 인터뷰에서 절망했습니다.

물론 토플은 CBT 280 이상,  그당시 국제반(미국대학으로 진학하는 반) 영어지원자격이

CBT 240 이었죠.스펙 또한 너무 뛰어났지만 완벽한 영어의사소통능력은 부족했죠.

엄마표로 준비했고 여름방학 3주 특강반만 보냈는데,국제반을 지원하는 애들 중 토종은

거의 없었죠.민족반(국내대학 진학)의 경우도 해외파가 절반이고요.

아무튼 결과는 초등시절 해외체류하고 꾸준히 학원을 다닌 애들이 최종합격했어요.

그럴 줄은 알았지만 현실은 정말 냉혹했죠.

영어로 인한 슬럼프가 너무 심해 1년 정도 쑥쑥도 쉬었던 기억입니다.

'인간지사 세옹지마'라고 지금은 하늘의 도우심으로 그 진로를 택하지 않은 것을 감사히 생각해요.

저는 사교육계에서 일하고 있지만 사교육의 폐해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우리 애들은 모든 과목 수학경시 중등영재원까지 순수 엄마표로 했습니다.

그러나 사교육의 위력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그리고 영어능력의 한계도 슬슬 깨닫게 되었죠.

우리 애들의 경우는 모든 공인성적 IET, 토플,텝스의 성적으로 보았을 땐 교양있고 지식있는

영어능력이라는 코멘트를 받는데,실질적으로 영어 구사 능력(스피킹)은 그 코멘트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요.

그러므로 공인성적 믿지 마세요.스피킹 들어간 IBT 도 믿을 수 없어요.

보신 분들은 아시지만 큰아이가 초여름 모 회사 광고를 쑥에서 했기에 성적은 공개되었고

광고 문구대로 정말 "에세이에 강한 아이" 입니다.완벽한 에세이 실력으로 토플 에세이도 만점이구요.

그런데 유난히 스피킹 실력이 떨어지는 이유를 고민해 보고 제 나름대로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극복하지 못한 것은 그 고유한 영어의 엑센트와 인토네이션이죠.

물론 아이 자신은 영어 스피킹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지만 아이에 대한 장래의 야망을 생각해 볼 때

어린시절 절반의 성공으로 기뻐했던 영어교육을 뒤돌아 보게 됩니다.

큰애는 대학졸업후 유학을 떠나고 미국에서 교수를 하기를 부모의 입장에서 권하고 그 길로 가기위해

공부를 하는데,대학가서 수학에 몰입하는 이유도 그것이죠.그러나 영어를 생각하면 고생이 좀 심할거라는

생각이 듭니다.걱정이 많이 됩니다.오히려 어려서는 영어 때문에 걱정이 없었죠.

제가 애들 어릴 때 이런 걱정을 할 것이라는 상상은 해보지 않았습니다.

어려서부터 영어를 시켰으니 정말 편하게 '꿈'을 이룰 수 있을꺼야..라고 생각했죠.

그렇게 영어를 잘한다고 자타가 공인 하는데,영어 때문에 고생할 것 생각하면...

중2때 2달간 공부해 성적을 받았던 토플의 기적처럼 또 한번 기적을 간절히 기대해 봅니다.

우리 애는 조기영어교육 1세대인데,요즘 수시 영어특기자 학생들을 보면 정말 놀랍니다.

글로벌 사회이며 국제화 시대구나! 외국에서 교육 받은 애들을 데리고 와서 꾸준히 관리를 시켜줍니다.

우리애는 7세부터 했는데 그시절에는 영유도 없고 유명학원도 없던 시절이었죠.그런데 요즘은 다르죠.

그런데 또 이런 생각도 해 봅니다.

댓글에서도 썼지만 기회비용을 생각하며 위안을 받습니다.

영어에 몰입했다면 다른 것을 잃었겠지요.비용도 무시할 수 없었겠지요.

대학입학 전에 스피킹이 추가된 iBT 성적을 받고 무지하게 만족하며 이제부터 영어는 아이 몫으로

남겨두겠다는 글을 칼럼에 썼는데,1년도 지나지 않아 아이 영어를 걱정합니다.

더도 덜도 바라지 않습니다.상대방의 의견과 나의 의견을 정확하게 전달받고, 전달 할 수 있는 능력

아래 그리미님이 소개해 주신 A BRIEF HISTORY OF TIME 을 가지고 미국인과 재외국민 학생과

에세이 쓰고 토론하며 자유롭고 정확하게 자신의 주장과 이론을 이야기 할 수 있는 능력...

'시간의 역사'는 1학년 교양과목 부교재입니다.^^우리 애는 듣지 않지만.

이정도(너무 큰 바람일까요? 1학년 교양시간에 해요)를 바라고 있습니다.쉽지 않은 일이네요.

외국오래 살아 영어가 머리에 자동탑재...이런것은 아니고요.

 

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고...

살다보니 생각나는 것은 지혜로우신 친정엄마의 말씀입니다.

 

이으구 넘어가버렸네요.^^

쑥쑥의 오래된 선배님들 어디계시나요?

저는 도데체 따라 할 수 없이 열심히 하시던 분들

저처럼 후배들에게 Before -After 이야기 들려주시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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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11-24 09:09
답댓글

사람들은 다 자신의 경험만큼 보고 생각하고 말하는 것 당연합니다.

그래서 게시판에서 말하여지는 이야기들이 소중한 것이고, 또 한편으론 조심스럽기도 한 것 같습니다.

 

저는 하나비님의 본 글을, 어려서 쓰기나 치밀한 독해 (각종 인증시험에서 요구하는)에 치중하기보다

정확히 소리를 구분해내고, 스피킹에 더 노력을 기울일 것을 종용하는 점에 촛점을 맞추어 읽었습니다.

그리고 그 점은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저도 우연히 저희 초3을 삼성화재에서 주관하는 인증시험에 보내보면서

그런 인증시험에서 하게 되는 말하기 테스트가 참 피상적이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전면 무시할 정도는 아니지만, 거기에 울고 웃으며 인증시험을 위해 기초 쌓는 것을 밀쳐둘 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지요.

 

그런데 아직 대다수의 우리나라 아이들이 그런 길을 걷게 되는 듯하여 안타깝습니다. 공식 성적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게 만드는 여러 교육구조 상의 문제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하나비님의 아드님도 경쟁구도에서 가장 잘 헤쳐간 케이스이지만, 영어의 균형적인 발전이란 면에서 하나비님께선 염려하시며 후배들을 위해 하신 말씀이지요.

그런데, 아드님이 원어민과의 접촉이 결여되었다는 것이 원인은 아닐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스피킹이 절실하지 않았고, 여유롭게 자연스러운 스피킹으로 가는 긴 여정에 마음을 쏟을 시기가 아니었을 수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러나 만약 그 때 스피킹에 롸이팅만큼의 정성으로 듣고 말하기에 노력을 들였다면 어땠을까요... 꼭 원어민이었어야 할까요....요사이 참 많은 아이들이 신기하게도 듣고 따라하는 것만으로 발음과 인토네이션의 문제를 극복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문제는 사실, 거기서 더 나아가 자기말을 하는데에 있지요.

 

말씀하신 인토네이션 문제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대로 발음하고 강약과 리듬을 탈 때 두번 세번 다시 말해달라는 소리 듣지 않고 내 의견을 말할 수 있고 그거 소통면에서나 사기면에서나  참으로 중요하지요. 그러나 국제무대에서 정상적으로 자기 기능을 하는 사람들 중에 100% 완벽한 발음과 인토네이션을 가진 사람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누구는 백조처럼 열심히, 계속, 애써 극복해가며 하는 거지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미 잘 할 수 있는 컨텐츠가 갖추어져 있다는 거구요. 유학을 다녀온 우리 세대의 사람들이면 누구나 다 발음과 인토네이션 때문에 고민한 경험이 있어서 아래 야옹맘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그건 유학생활 몇 년이면 다른 문제에 비해 작은 문제가 되는 듯하더군요.

 

아드님도 이제 겨우 대1 ^^ 지금부터입니다.

이미 내용은 가득차 있어도 언어라...자꾸 연습해야죠. 더우기 각 세대와 나이에 맞는 말투에 익숙해지면 외국친구와 학문을 넘어서는 우정을 쌓기가 더 쉬워지지요.

 

아침에 바빠서 제대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나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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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11-24 10:44
anthropo님의 뜻, 말씀하고 싶은 점도 잘 알고 있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부분이고요.
저 역시 누구 못지않게 우리나라에서 힘들게 공부하는 많은 학생과 부모님을 격려해주고 싶고,
고생스러운 이야기 보다는 희망찬 이야기를 더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하지만 하니비님 글을 가슴으로 느끼는 이유는
문법, 쓰기 , 듣기 모두 책상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극복되는 부분인데 반해
스피킹과 발음, 억양은 독학으로 해결하기 가장 힘든 부분인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유학생으로 공부한 것과 세계 여러나라의 학생을 가르치는 입장에서 강의하는 것과는
또 다른 문제입니다.
아무도 실수를 위로해주지도 않을 뿐더러
'우리 교수님은 한국분이라 발음이 안좋고 알아듣기 힘든 건 우리가 적응해 가야 한다'고 말하는
학생이나 동료교수 없습니다.
저 역시 학교 뿐 아니라 명품브랜드사 상대로 수많은 프리젠테이션을 해보았으나,
영국대학생이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영어로 지속적인 강의를 훌륭하게 해내는 것은 ...^^;
물론 우리 세대 또는 이전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그걸 뛰어넘으신 분들이 있으니
너무나 존경스럽고 자랑스럽습니다.
불가능하다는 말이 절대 아닙니다.
힘든 길 알기에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들이 잘 헤쳐 나갈 수 있는가 고민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노력으로 이만큼 온 뒤에 부족한 부분을 고민하는 것 입니다.
anthropo님의 좋은 말씀과 격려를 잘 이해하고 있으나,
학생 입장으로 있었던 것 말고 강의했던 경험,
또는 내가 회사에, 나아가서는 국가에 사활을 걸고 영어로 논쟁을 벌였는데
발음은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면
그런 경험담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너무나 큰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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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11-24 18:55
하...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학생 입장으로 있었던 것 말고 다른 경험담을 써달라니요...
학생이기만 한 시절은 아득하군요.
그러나 유학생으로서 언급만으로는 납득이 안된다고 하시는 부분도 잘 이해가 되지는 않는군요.
박사과정의 경우, 직업세계와 다를 바 없답니다. 특히 제 분야의 경우, 강의보단 토론이 줄기찬 세미나가 연속 이어지는 경우였습니다. 도저히 엉성하게 굴다간 살아남을 수 없었죠.

그리고 미국에서도, 지금도 영어로도 강의하고 있습니다. 저도, 저보다 발음 후지다고 널리 광고했던 남편도 강의실에서 학술회의에서 소통하는데 아무 문제 없구요. 물론 액센트 없지 않지만 그걸 문제삼는 학자는 없답니다.
28살 될 때까지 원어민 본 적없는 제 영어의 발음 때문에 혹은 발음 아니라도 교수자로 인해 학생들이 수업이 어려운 적 없습니다.
저로서는 뼈를 깎는 노력이 필요하지만, 그건 발음 떄문은 아니랍니다. 세계 석학 소리를 듣는 옥스퍼드 출신의 제 스승은 당신보다 미국영어는 니가 낫다는 거짓말로 제 불안함을 덜어주려 하셨었죠. 지금 한국에서 영어를 공부하는 어린 친구들은 더 좋은 컨텐츠와 분위기 속에서 영어를 접하고 있으니 더 혜택받고 있는 거라고 봅니다.

그런데요, 저처럼 이런 경험을 또는 다른 직업전선에서의 경험을 가지지 않으면 이런 의견을 낼 수 없는 겁니까. 제가 아니라 다른 분이 이런 요구를 받았다면 어떤 기분일까, 왜 이런 대답을 내가 여기서 하고 있는 건가 당황스럽습니다.

게시판에 댓글이나 글쓰는 걸 자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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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11-24 01:48
답댓글

하니비님, 저는 유게와 초게는 아주 아주 가끔 홍박샘의 글을 읽으려 오는데

우연히 하니비님의 글을 보게 되었네요.

무엇이 걱정인지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 것인지 가슴으로 느낍니다.

남편은 서울대와 대학원에서 자연과학을 공부했지만 여러이유로 전공바꿔 핀란드에서 MBA,

글로벌 비지니스맨이고 (북한빼고 우리가 들어본 나라 중에 안가본 나라가 별로 없어요)

형부는 남편과 동기인데 서울대에서 박사하고 MIT에서 다시 박사와 포스닥과정하고 돌아왔어요.

언니 중 한 명은 실무영어 교수로 있었는데 그당시 우리나라 주요 공문서는 대부분 언니손을 거쳐갔어요.

저 역시 미국생활에, 영국유학6년...

우리는 정말 영어에 대해서 많은 얘기를 합니다.

그리하여 영어에 대해 하고싶은 말 너무 많고 조언도 주고싶지만,

게시판은 너무 조심스러워요. (저는 소심하거든요^^;)

저 역시 제 아이는 어느 나라에 가서 강의할지 모른다는 생각으로 키웁니다.

전공과목 실력만 있으면 영어를 극복하리라는 건 환상입니다.

영어가 안되면 결국은 한국으로 돌아오고

정말 실력으로 세계적인 교수가 될 수 있는 분이 영어때문에 그렇게 하신 분들, 여럿 보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한, 자신의 의사표현을 전달할 때에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될 부분이 발음과 억양이지요.

언젠가 용기내어 게시판에 쓸 수 있는 날이 오려나...^^;

그러나 모든 맘들이 아이가 영어로 강의하길 바라지는 않을 것이며

모든 맘들이 아이가 국제변호사가 되기를 바라는 것도 아니며

모든 맘들이 아이가 국제 비지니스를 하기를 바라는 것도 아닐 것이니...

필요한 만큼의 영어는 모두 다르겠지요.

하니비님의 정성과 아드님의 노력이라면 모든 어려움 다 극복하리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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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11-24 09:16
야옹맘님 진심어린 글 감사해요.
부디 야옹맘님의 자녀 분들도 좋은 인재가 되어서 나라를 빛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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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11-24 11:46
브죵님, 제가 그렇게 귀한 덕담을 들을 자격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나라도 더 도움을 드리고 싶으나 너무나 부족한 사람이고 모자란 엄마입니다.
브죵님의 댓글에 제자신 반성하고
건강핑계대지 말고 남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주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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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09-11-24 13:01
야옹님 아이들 세계에서 열심히 자기 꿈 펼치며 살게 될거 저도 바랍니다.
솔직한 심정의 글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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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옹맘
  • |
  • 2009-11-24 14:18
수다맘님, 모든 아이들이 꿈을 펼치며 살기를 저도 간절히 바랍니다.
저의 솔직한 심정은... 아이들에게 파란 나라를 주고 싶어요.
참 어렵네요...
파란 나라 (작사 지명길)
파란 나라를 보았니
꿈과 사랑이 가득한
파란 나라를 보았니
천사들이 사는 나라

파라 나라를 보았니
맑은 강물이 흐르는
파란 나라를 보았니
울타리가 없는 나라

난 찌루찌루의
파랑새를 알아요
난 안델센도 알고요
저 무지개 넘어
파란 나라 있나요
저 파란 하늘 끝에
거기 있나요

동화책 속에 있고
텔레비젼에 있고
아빠의 꿈에
엄마의 눈 속에
언제나 있는 나라

아무리 봐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어
누구나 한 번 가보고 싶어서
생각만 하는 나라

우리가 한 번 해봐요
온세상 모두 손잡고
새파란 마음 한마음
새파란 나라 지어요

우리 손으로 지어요
어린이 손에 주세요...
손

제가 유일하게 외우는 노래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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