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렇게 쑥쑥에 처음 인사드리네요.제딸 희진이는 이제 32개월이구요, 말(한국말^^)이 무척 빠른 아이였고 감정표현이 무척 섬세한 편인 아이여요. 또래보다 1년정도 언어표현을 잘 하는 것 같다고 주변 엄마들이 이야기하는 편이어요. 한국말은 정말 분명한 발음과 문장으로 왠만한 비유와 문자를 섞여가며 말 한답니다. 자주 읽어주는 성경구절과 찬송가, 왠만한 어구는 외워서 말하는 것이 많아요. 그동안 희진이에게 영어환경을 조성해줘야한다는 의무감(^^)을 갖고만 있다가 이제 본격적으로 영어에 노출시켜주려고 하니 요즘 맘만 급해져서 잠을 설치고 있답니다. 희진이는 생활 속에서 엄마와 함께 놀이하는 것이 일상화되어있기때문에 제가 집에서 하루종일 아이와 지내면서 어떻게 영어를 재미있는 또하나의 놀잇감으로 만들면서 아이에게 영어환경을 조성해줄지가 큰 관심사네요. 갖고 있는 영어동화책은 Brown bear~, Polar bear~, Papa please get the moon for me 등등 10여권 정도 되는 것같구요(오디오테잎 포함) 가끔씩 사모았던 건데 거의 틀어주지 않고 있다가 요즘에야 틀어주고 있어요. 비디오테잎은 위싱 투게더, 위싱 트레인 2가지뿐이네요. 근 2주간 줄기차게 틀어주고 있는데요, 첨에는 중간에 끄라고 그러고 딴 짓을 하더니 이제는 첨부터 끝까지 정말 재미있게 본답니다(제가 옆에서 좀 오버하면서 같이 봐주니까 역시 달라지더라구요^^) 근데 희진이는 워낙 한글 동화책을 즐겨읽던 아이라 제가 영어동화책을 읽어주려고 하면 일단 무슨 말인지 모르니까 도망가 버리거나 별 흥미를 보이지 않는답니다. 아~ 어찌해야할지요? 전 아이가 영어동화책을 좋아만 해도 유아영어는 반은 성공했다는 가은아빠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하거든요. 제 아이가 한국말을 좋아하고 말을 잘 하는 것도 정말 제가 동화책을 재미있게 많이 읽어줬었거든요. 그리고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도 아이에게 정말 많은 이야기를 했었어요. 지금은 대화를 하지만요. 영어도 마찬가지일테죠. 동화책을 많이 읽어주고 많이 말을 걸어주고 이야기해주고(이부분은 상당부분 원어민의 발음으로 테잎이나 동요나 비디오의 도움을 받아야겠죠) 그래서 저와 같은 월령의 아이를 두신 맘이나 선배맘들께 도움을 구해요. 희진이와 같은 아이에게 어떤 식으로 영어환경을 열어줘야할지... 어떤 비디오와 영어동화책이 좋을 지 추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일단 비디오는 위싱 씨리즈가 동요 위주이기때문에 메이지나 고고의 영어모험 2가지를 더 구입할까 하구요. 생활영어를 아이에게 해주기 위해 <헬로 베이비, 하이맘>과 가은아빠가 쓰신 책을 구입해서 가이드북으로 삼을까 하고 있어요. 저에게 용기를 주옵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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