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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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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로열 클래스~!

  • Jiny
  • |
  • 2006-05-09
5

유혁마더님, 실로 오래간만에 유아영어게시판에 들렸어요. 감히 말씀드리자면, 유아영어게시판은 그 옛날 따듯한 정담이 오가고, 육아중에(특히 영어 교육중에) 겪은 내 감동을 나누면서 함께 내 일 처럼 가슴으로 받아주던 곳이었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 투명하게 빛나던 색감이 얼마나 많이 빛을 잃었는지,, 그 불투명을 헤쳐나가기에, 참 많은 역부족을 느끼면서,, 한걸음, 한걸음, 뒤로 물러 나왔는데,, 이제는 아예, 발길 한번 하기 어려운 가슴 시린 곳이 되고 말았답니다.   늘 말썽 많은 상업적 홍보, 초창기엔 질문을 던지기도 멀쓱했던 쑥쑥의 영어교육이념?과 거리가 있는 얘기들은 회원들께서 자진해서 입을 다물만큼,, 유아영어게시판의 분위기는 정말 포근했지만, 선이 아주 분명해서 우리 엄마들 자신과 아이, 가족을 바꾸는 새역사를 써 내는 역할을 담당해 내던 곳이었다고 회고합니다.   모, 이 시점에서 복고주의, 회귀를 부르짖고 있는 것이 아니고,,   유혁마더님의 따뜻한 글을 모처럼 한마당 게시판이 아닌, 이 곳에서도 곁들여 접하니,, 거의 감개무량이라고 표현해야할까봐요!!   유혁이 귀여운 late bloomer !! 얘기도 흐뭇하지만, 뒷 부분의 얘긴 유아영어게시판에서 아직 꺼지지 않은 투명한 빛줄기를 보여주시는 것 같았답니다.   어차피 무료사이트로서 30만 회원이라는 대군을 내 가족으로 돌보려면, 경영에 있어서, 화려한 베너들도 떠야 할꺼예요! 그래야 무료회원님들이 앞으로도 좋은 정보를 지속적으로 나누면서 쑤욱쑥 건강하게 자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런데,, 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공간을 단기간, 혹은 장기간에 걸쳐,, 오묘한 빛깔로 물들이려는 보이지 않는 홍보와 광고가 숨어 있다는 건,, 사실, 많이 씁쓸합니다. 지나친 기우이기를 차라리 간절히 소망하지만, 29만 회원이랄만큼 수 많은,, 특히 새로이 쑥쑥의 한줄기 여린 빛을 따라 들어 오셨다가, 오묘한 빛에 동화되시는 분들,,! 일일이 한분한분께 진실을 설득할 수도 없고,, 만약에, 만약에, 정말 끔찍하게도 29만 9천 9백의 쑥쑥회원님들께서 진리를 보지 못하시게 되더라두, 백명안에 남길 바래요! 저두 그 안에 끼는 것을 영광으로 여길꺼예요. 여러분 모두 백명으로 들어 오세요! ^----------^   여기서 보면, 너무도 잘 포장되어서 자칫 속기 쉽상인 홍보글도 눈에 띄고, 자발적인 글이 아니라 홍보를 위해 사주 받은 글- 이런 글, 색과 냄새는,, 정말,,ㅠㅠ- 보이고, 다만 소박하게 내 아이와의 감동적인 경험을 함께 나누려는 마음과도 더 가까이 만나게 되고,   육아도 영어도 더 재미있고 편하게 될 것 같아요.   유혁마더님, 좋은 글, 사진 보믄서, 이 삼천포여사, 별별 소리 다하고 지나는데, 제가 무슨 소릴 한 건지는 아마 백분? 천분? 바라건데, 30만 회원 모두가 알아주셨으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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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y
  • |
  • 2006-05-10 00:03
답댓글
지홍맘님, 그런 말씀하시면, 저랑 붙어 지내는 분들,,
저에 대한 진실을 알리지 못해, 답답해 죽습니다. ㅠㅠ
솔직히 저, 책 잘 안읽게 됩니다.
이 것, 저 것 뽑았다가 수박 겉핥고 놓을 뿐이지요. 
뜻 밖의 칭찬에 진짜 머쓱해집니다. --"
로열클래스로 파당을 나눌 생각은 추호도 없지만,,
우린 모두 그 곳에 머물고 있는 것 같아 행복합니다.
(쟈이, 어울림,,,타워 팰리스,, 이 순간 별로 안부러움!
- 솔직히, 거저 주믄 고맙게 받을 줄은 앎. ^^;;;)
앞으로도 계속 이 특권을 함께 누려요~! 여러분 모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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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홍맘
  • |
  • 2006-05-09 22:41
답댓글
항상 지니님의 글을 읽으면.. 참 글을 잘 쓰신다.. 어쩜 이렇게 잘쓰실까? 하고 느껴요~^^
(사실 .. 쑥쑥맘님들을 보면 맛깔나게 글잘쓰는분들이 워낙 많아 나만 책 안읽고 살았구나를 많이 느낀답니다 ㅜㅜ)
 
암튼..
30만 회원이 모두 알아주기를 바라는 사실을 알고있는 한사람으로서~
여기 쑥쑥은 단순히 한 인터넷 사이트가 아닌..
모든 엄마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사이트인것을,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나갔음 하는 바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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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iny
  • |
  • 2006-05-09 10:09
답댓글
이거 무슨 "벌거벗은 임금님" 놀이도 아니고,,
"보여요?, 안보여요?" 이런 질문을 언급하자니,,
더 맘이 편칠 않아서 일찍 들어 와 봅니다.
 
쑥쑥에 발을 들였다는 자체가, 30만 회원에 들었다는 사실이,
"영어 사교육"에서 진일보한 "로열 클래스" 에 입문한 것과 진배없지만,,
또 엄청난 회원님들이 짐을 풀고, 정리하는 이 곳은,,
정말 아늑하고, 걱정근심 더는 그런 곳이여야 하잖아요.
소문듣고 건너 왔다가, 짐을 풀기도 전에
'모야? 딴 동네랑 다른 게 없잖아?' 이러면서 보따리 다시 싸서 나가게 만드는
최소한 쑥쑥을 오랜동안 아끼고 쑥쑥과 함께 커간 분들이람,,
내가 있는 위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 주셨음,,하고 간절히 바랄 뿐입니다.
 
수면 위에 많은 분들이 열광한다고, 그 것이 진리는 아닐 수 있다는 사실 정도는
로열 클래스에 속하신 분들이람 다 아실테죠!
 
수면 위에 떠 있는 2천명,,
허나 잠수해 계시거나 다른 해양으로 여행중이신 분들,, 사실 더 많은 숫자이고,
거기에 진실이 잠자고 있는지도 모른다는 사실~!
모두 한번쯤 생각해 보셨음 합니다. - (으이구, 주제 넘어라~! ㅠㅠ)
 
* 태민맘님, 숫자에 허약하기는 이 나이 또래에서 저만한 사람을 아직 못찿았답니다.
  동생들이랑 식당가서 밥을 함께 모여 먹어도, 제가 나서면, 노골적으로 빠지랍니다.
  계산해서 통보하면 군소리 없이, 내는 방식으로 오래오래 살아 왔습니다. ㅠㅠ
  남편한테 무시당하는 것은, 하세월이고, 이제 곧 어린 아들한테도 실체가 들통나기 일보직전이랍니다.
  우린 그래도, 무시당할 일 없는 쑥쑥게시판이 있잖아요! ^-----------^
  앞으로도 화이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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