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아이의 영어공부는 어쩌나... 항상 머리속이 어지럽던차에..
이런날이면 잠도 안오고..그러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쑥쑥에서 용기를 얻어가는 초짜맘입니다.
쑥쓰러워서 글도 한번 못올리고 댓들도 못달던 저인데..
오늘은 좀 용기가 나네요
아래에 종채맘님께서 올리신 글을 읽으니..
얼마나 기뻤을까.. 하는 마음이 들다가도 부러움에 한숨을 열번도 더 쉬어습니다.
엄마표를 하겠다고 생각한건 벌써 몇년이 되었지만..
막상 실천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안더라구요
말도 늦게 틔고. 수리도 너무 약한 딸아이를 보며..영어를 한다는건 엄두도 못 내겠더라구요
그렇다고 엄마가 부지런해서 흘려듣기도 마음먹으면 며칠이 못가고..
그런세월을 한동안 보냈습니다.
영어 학원은 다녀본적이 없고.. 영어공부라고 시킨적이 없어서 인가.. 알파벳 써보라하면..고개를 절래절래 흔듭니다..
지금 2학년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습니다..
1학년때에는 1주일에 3-4일 무자막 영화를 한편씩 보다가..
2학년이 되고부터는 매일 보기 시작했습니다.
6월달 부터 ort 1단계 집중듣기를 시작해서.. 지금 3단계를 하고있습니다. 약간의 반복되는 단어들은 보면 읽을수 있더라구요..
하루 영어공부시간은요~~
1.ort 6권 집중듣기(20분)
2. 무자막영어 영화 1편
3. 흘려듣기 1시간 정도..
이정도 입니다..
여러 고수님들의 글도 읽어보고..
게시판의 글들 많이 읽어보지만..
선뜻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합니다.
이상태로 좀더 해야할지.. 아님 종채님처럼 읽기를 시켜야할지.
한글책은 정말 좋아하는 아이지만.. 영어책은 먼저 손을 대는 아이가 아니라..
책을 막 밀어주면 거부할까봐.. 걱정도 되고..
아이스토리북을 구경하다가 보니..아이의 재미를 이끌어줄 교재가 도움이 될런지요? 우리아아가 아직 재미가 가미된 공부가 필요한건가요..? 아님..엄마가 너무 아이를 약하게 보고..글밥이 많은 책은 못할것 같아 주져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때는 영어시간을 좀더 늘려야 할것만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왜이리 머리만 복잡한건지요..
조언 좀 주세요..
도움이 될 책도 부탁드려요..
아직 저희집에는 영어책이라고는 없어서요....
그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완전히 상실하지는 않았어요..
책이라면.. 잠 줄이고 읽고 싶어하고.. 엄마가 하자고 하면.. 잘 따라주는 우리 딸 덕분에
수학 정말 못하는 우리아이, 이제는 백점받은 아이로 바뀌었거든요..
도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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