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많이 즐거웠습니다.
리더스 시작하기전에는 올겨울이 지나도 챕터북을 시작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가 없던 딸이었는데..
매직트리하우스 2권 집듣을 혼자 해내고, 매직트리하우스 1권 챕터 하나를 손쉽게 읽었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정말 느린 아이입니다.
1학년 성적표에도... 어쩌구저쩌구 잘하고...그런데 이해력부족..<==이해력 부족이 모든부분에 다 나와있는 아이입니다.
평균적인 2학년 아이들에 비해 이해력이 상당히 느린 아이 입니다.
그래서 언니 오빠들도 안하는 과목들도 엄마랑 선행..아니 예습을 하고 반복을 합니다.
정말 300번 반복이 거짓이 아닙니다.
하여간 이런 막내의 매직트리 입문이 언니 오빠들보다 수월하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아직 내용을 이해하고 읽는건 아니고 그저 활자로 읽어내려가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저 정말 눈물나게 기뻤습니다.
4학년 아이들 수학수업하는 동안 핸리앤머지 10번따라읽기를 하고는 매직트리 2권을 혼자서 집듣을 끝냈더라구요.
그리고 혹시나 하고 매직트리1권 챕터 하나만 읽게했더니.. 제법 읽더라구요.
칭찬을 많이 해주었더니... 어스본 위자드..도 스스로 꺼내서 집듣을 휘리릭~~~해내더라구요.
우리모두 힘들다고 주저앉지 말고 같이 손잡고 끝까지 가요~~~
한참 신종플루때문에 양쪽 옆반이 다 휴급을 하고 학교가 난리일때도 신종플루는 커녕 감기걸린 아이도 한명 없었던 막내반에 어제 8명이나 결석을 했다더라구요.
한 아이가 확진판정을 받았고... 다른 아이들은 열이나서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음...그런데 막내 모듬에서 막내와 신이를 제외하고 모두 결석입니다.
확진도 막내 모둠이고.... ㅡ.ㅡ;;
덩그러니 섬처럼 주위가 싸그리 결석입니다...
하루종일 아이의 열을 체크하는데... 막내나 신이 모두 아무렇지 않네요.
오히려 너무 썡쌩합니다.. (사골의 힘이지 싶습니다^^)
밤새 이층침대 옆에 의자를 놓아두고는 시간마다 이마를 짚어보았습니다. (아웅ㅇㅇ 졸려랏ㅅㅅ)
아침에도 너무 거뜬히 일어났네요..
다행인데... 주위 아이들이 줄줄이 결석을 하고 있어서 마음이 더 조마조마 합니다..
다들 건강 조심, 신종플루 조심. 백신접종후에 휴식~~~하세요..
앗...어제 띠 이야기가 나왔었습니다.
오늘은 본인이 무슨 띠인지.. 밝혀주시는 숙제입니다..ㅋㅋㅋㅋ
음...해바라기님..제가 늘 말했잖아요... 지가 심하게 어리다곳ㅅㅅㅅㅅ
저는 숫자 그대로 입니다..
소띠~~~~
오늘도 심심하진 않겠죠??? ^_____________^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