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때 부터 영어에 관심이 많아 학원을 좀 당겼드랬죠.. 문법에 맞진않아도 여행하면서 대충 의사소통이 가능한 정도.. 울 아이 25개월인데 영어책 한 5권있거든요.. 그리고 언니가 준 웅진 해피 토크..하루 종일 틀어놓고.. 밤에 잘때도 꼭 지가 틀어놔요..지가 안보면 내가 혼자서 크게 읽어주고.. 했더니 brown bear what doyou see..에 나오는 동물을 내가 짚으면 다 손으로 가르키더니 어느날 동물이름을 자기 입으로 하나씩 말합니다.. 참으로 신기하네요.. 제가 세수할때는 꼭 wash your face라고 노래처럼 말해주는데 엊그제 자기아빠가 세수하는데 옆에서서 그말을 하더라구요..또 친정에서 할머니에게 굿나잇 .see your tomorrow하더라구요.. 다들..놀랐어요..말이 빨라서 영어를 가르쳐야지하면서 그냥 부담안주게 하느라고 하고 있는데.. 첨에는 얼룩말을 zebra,라고 말하니 아냐.. 얼룩말이야..하던애가 요즘 뭐든 이건 뭐야..하고물어봄니다.. 영어로 뭐야?가 아니고 호랑이는 뭐야? 이런식으로.. 어제는 뿡뿡이는 뭐야 하는데 참으로 당황스러워서...제가 영어로 애한테 하는말은 별루없어요.. 간단한 인사나 상황이 맞는다싶음 동화책에 나오는 문장을 애기해주는데..이런 아웃풋이라니..저 기뻐해도 되나요? 갑자기 용기가 불끈.. 모르는 단어를 물어보니 당황스럽지만 저도 공부하는기회가 되겠죠(갑자기 감이란 단어를 물어봐서 대답을 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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