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몰입영어 교육이 성공작이냐 실패작이냐로 말들이 많은것같다.
개인적으로는 영어로 타 과목수업을 하는것이 두가지를 한번에 해결할수 있는 Key라고 생각해서 적절한 학원이나 교재가 없는지 늘 궁금했던 차였다. "수학이 재미있어지는 영어" 이책은 사실상 아이들을 위한 책이 아닌 엄마를 위한 Teacher's Guide 역할이며, 그에는 꽤나 충실하다고 보여진다.
개념 설명 이전에 아이에게 배경지식을 설명하기 위한 문장과 key word가 제시되어 있으므로, 사전 학습에 용이하고, 실제 수업을 어떻게 진행할지 스크립트 형식으로 꾸며져 있어서 영어에 공포심(?) 이 있는 엄마들도 역시 잘 따라 해볼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또한 가장 좋았던 부분중 하나는 이책을 다 공부한후에 더 추가 학습이 가능한 사이트나 교재를 소개한 Editor's Choice 였는데, 한번씩 방문해 보면 정말 유용한 정보가 가득했다.
나같은 경우는 책 뒤에 붙여서 나온 Work Book은 사용하지 못한다. 아이에게는 책이 쫙 펼펴지지 않고 사이즈가 작은 이 책이 그다지 쓰기 공부를 하기에는 적절치 않아서, 그냥 큰 종이를 두고 쓰는거를 연습시키고 있는데, 차라리 Work Book을 분책해서 출판해 주셨음 어땠을까 생각해 본다.
수학의 기초적인 개념이 단계별로 제시되어 있는 내용적인 면은 좋으나, 사실상 몰입영어를 맛보기 한다는 수준에 그치고 있으므로, 학부모들은 이 내용을 잘 숙지하고 단어를 암기해서, 수학 교과서나 교재를 가지고 영어로 수업할수 있도록 "학습" 해 봐야 하는 책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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