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희진맘입니다.희진이 재워놓고 이 야심한 밤에 또 쑥쑥에 머물러있게 되네요. 심각한 중독 시작이네요...^0^ 사실 지난번 글 올릴때 튼튼영어 1단계 첫 수업을 예약해놓은 상태였어요. 제가 정말 <유아영어>에 대해 어떤 교재, 어떤 방식... 등등에 전혀 백지인 상태에서 이곳 유아영어게시판을 읽어내려가는데 자꾸만 튼튼영어에 대한 질문이 계속 되는 거예요. 그래서 튼튼영어 홈페이지에 가보았죠. 도대체 튼튼영어가 뭐길래 엄마들이 이리 물어보나^^; (사실 저희 집 바로 뒤에 튼튼영어 본사, 라트영어극장 있습니다. 맨날 지나다녀도 관심밖이었거든요. 영어에는 관심 있어도 워낙 학습지, 교재 이런것에 무작정 거부감이 들어서요...) 암튼, 그날 튼튼영어 홈페이지에 가서 거의 새벽 4시까지 그 홈페이지의 모든 컨텐츠를 이 잡듯이 읽게 되었죠. 심지어 창립자 강연^^;부터 동영상, 교재 미리보기, 미리 듣기, FAQ까지요.... 근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튼튼영어의 교재와 영어교육에 대한 신념, 사명감 등등이.(그때는 교재비가 비싸다는 개념도 없었어요. 워낙 암것도 모르니까요. ㅋㅋㅋ) 담날 전화해서 선생님 불렀어요. 막상 선생님이 오셨는데 저와 같은 크리스챤에다 아이도 희진이와 같은 개월수의 딸을 키우는 엄마이시고 성격도 잘 맞겠고... 암튼 선생님도 괜챦다 싶길래 바로 일단 1단계 라벨1만 먼저 계약했답니다. 그 후로 희진이에게 열심히 1권 good morning 테잎 들려주고 비디오테잎도 보여주고 먼가 시작을 하게 되었는데... 워낙 쉽고 짧은 내용을 계속 반복하니까 제 스스로가 지겨워지고 희진이도 더이상 안 듣고... 그무렵 위싱 시리즈 비디오 테잎을 보여주기 시작해서 이제는 그것만 보고 있답니다.또 그 사이에 저도 이곳 게시판을 이잡듯(^^) 읽어대고 여러가지를 알게 되었지요.... 그래서요, 오늘 첫 수업을 하게 되었는데요, 일단 튼튼영어는 선생님에 대한 기대는 전혀 안 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20분도 안되는 시간 동안 정말 얼마 안되는 커뮤니케이션... (물론 선생님 자체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는데요. 이분이 서초구에서는 유명선생님이신것 같드라구요.) 엄마표 영어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말 거의 아무 의미가 없는 방문처럼 느껴질 정도였어요. 물론 이것 개인차가 아주 크리라고 생각되요. 희진이도 엄마보다 더 재밌는 먼가를 기대했는데...^^; 아닌것 같으니까 (물론 오전에 교회 갔다와서 오늘 졸린 시간이었거든요) 아닌거 같으니까 선생님이 있건 말건 혼자 놀고... ㅎㅎㅎ 암튼 오늘 그랬네요. 어차피 튼튼을 계속 시킬 생각이 점점 없어지고 있는 중이었는데... 첫 수업 해보고 전 맘 접었답니다. 그리고요, 정말 교재비(수업료라는 말은 빼겠습니다.)가 넘 비싸네요. 책 3권 테잎4개 비디오1개에 10만원은 정말 너무해요. 튼튼영어 교재 정말 좋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아무리 좋아도 넘 비싸네요.왜 시중에 불법복사물이 나도는지 알겠어요. 튼튼영어 중고도 30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ㅠ.ㅠ 튼튼 얘기는 여기서 접구요, 전 요즘 어떻게 희진이에게 영어동화책에 대한 activity를 해줄까만 생각한답니다. 가장 쉬운 Brown bear Brown bear부터 시작하려구요. 그냥 읽구 오버액션으로 얘기를 해주는 것만으로는 영어라는 문을 똑,똑 열기가 쉽지 않네요. 아~~~~~~ 쑥쑥에 와서 많은 정보, 용기를 얻고 가요. 평범한 많은 엄마들의 노력을 읽으면서 마음으로 감동의 눈시울을 적실때가 많은 곳이네요. 전 어릴때(3~4살적부터 초등학생 정도의) 저 어린 시절 사진들을 보며 그렇게 마음이 애닯을 수가 없었어요. 뭐랄까요... 그렇게 애잔하더라구요. 아마... 저에게 엄마와의 따듯한 추억이 거의 없었기때문에 그런거 같아요. 사진 속에 있는 꼬마인 제 자신을 제가 안아주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지요. 엄마는 늘 바빴고 시어머니(저의 친할머니죠, 지금도 울엄마 정정하신 시어머니 모시고 사세요 시집와서 지금까지...)와의 불화로 제 기억에 엄마는 맨날 화가 나있었고 신경질이 나있었답니다...정말 전 따듯한 엄마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어요. 그래도 지금은 엄마를 한 여자로서 알게 되면서 거의 치유가 되었지만... 암튼 그래서 전 희진이가 태어나고 예쁜 희진이를 키우면서 다시 어린 시절의 나와 만나는 기분이랍니다. 몸이 부서지도록... 학교 가기전 친구보다 엄마를 필요로 하는 희진이에게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답니다. 그렇게 매일 노력하는 저에게 영어는 희지니에게 제가 줄 수 있는 또하나의 선물이 될 거 같아요. 희진이에게 줄 7가지 무지개빛깔 중 하나로 만들고 싶답니다. 오늘 신랑이 집에 없는 날이라 정말 이야기가 길어졌네요...ㅎㅎ Good night!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