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가는 정말 쑥쑥 뺏지가 맘에 드나봅니다. 이 녀석이 박랍회장에 다녀온 이후 몸에서 뺏지를 뗄려고 하지를 않습니다. 저보고도 꼭 달라고 하지요.옷 갈아 입히고 난 후에서 제가 행여나 뺏지를 떼어놓으면 울고 불고 난리입니다. 19일 부터 줄곳 달고 있습니다. 우리 모자는 확실한 쑥쑥회원입니다. 이번 박람회장에서 산 The big book of things that go 책도 정말 잘 봅니다. 평소에 공사장에서 포크레인만 보면 디~(digger라고 제가 가르쳐 주었는데 맞느지..)소리치고 지나가는 차 보면서 카~소리치는 놈 입니다. 그러니 이 책을 오죽이나 좋아하겠습니까... 아마 님들의 아들도 이 책은 정말 좋아 할 겁니다. 울 아기는 박람회장에서 이 책을 보더니 아무 말 없이 유모차에서 정신없이 흥분한 상태 였습니다. 덕분에 전 요즘 울 아가의 성화에 그 책 같이 보느라 입이 아픕니다. 묻고 또 묻고.. 전 답하고 또 답하고..사실 좀 지겹고 정가십니다. 박라회장에서 세미나 들으시고 쑥쑥 회원님들과 만남도 있으신 님들이 많으신데 전 그러지 못해서 아쉽내요. 사실 제가 갔을땐 아무도 의자에 안 계셔서 만날 기회가 없었지요. 저 만나면 한 수다 하는데...앞으로 내년을 기약해야 겠네요.. 이제 게시판에서 님들을 더 자주 뵈야 겠어요. 장마랍니다. 요즘 울 아기 감기땜에 고생하는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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