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6살 그동안 티격태격하며 날로 발전하지도 않고 점점 더 실망감만 더해가며몇년을 엄마표 영어와 시름하고 있습니다. 딱히 해주는 건 없지만 요즘은 많이 들려주고 있습니다.지금은 그만 뒀지만 엄마가 영어 유치원 선생님이라집안에 교구들이랑 테입이랑 책들이 좀 널려있었지요.그리고 내심 영어선생 딸이니 나도 무턱대고 잘해주겠지 하는 기대와 바램으로, 그런데 이녀석 그동안 반항한듯 싶습니다.내 앞에서는 테잎도 안 듣는척 영어가 싫다는둥..그래서 요즘은 내가 하지 않고 전적으로 테잎만 틀어줍니다.흘려듣기...어제는 그동안 들었던 책을 가지고 와 줄줄 읽어댑니다.물론 글은 모릅니다. 그런데 글자를 짚으며, 꼭 글을 읽는것 처럼 읽더라구요..기뻐했지요^^ 오늘 개그우먼 이옥주씨 입양프로를 보다가...아들이 한국말을 잘 못했데요. 그래도 엄마는 항상 한국말로 하고 아들은 듣기만 하고 그랬는데 아들이 한국에 와서는 말문이 터져서한국말만 하더래요. 그리고는 3일만에 영어를 까먹은거 같더라고 말을 하더래요.그말을 듣고는 나도 반성했지요.울딸 영어로 말할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지 못한것 같아서요..그리고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하기집에서 영어로 말하기 잘 안했는데...이제라도 노력해야 겠어요.아이탓만 할게 아닌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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