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취급받는 대로 된다?
이런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성적이 보통인 아이들을 두 반으로 나누고, 그 중 한 반을 맡은 선생님께
이 반은 특별히 뛰어난 아이들을 선별해서 만든 것이라고 얘기를 했답니다. 1년 후에 두 반의 학업 성취도를
비교해 보니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특별한 아이들이 모인 반이라고 생각한 선생님이 아이들을 모두 특별하게 보았고, 그런 대접으로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특별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결국 보통의 아이들이 뛰어난 성적을 올리게 된 것이구요.
역으로 객관적으로 우수한 아이가 엄마 눈에 부족하게 보이고, 엄마는 아이를 뭔가 부족한 듯 대하게 되면, 결국 자신감 없는 아이가 될 수도 있지요.
잘 알고 있는 사실인데, 밖에서 칭찬만 듣는 아이가 엄마 눈에는 부족한 것만 보이는 이유는 뭘까요..
아이를 가르치는 방법에 문제가 있는 것을 느껴서 요즘은 직접 가르치는 것을 피하려고 맘 먹었습니다. 대신 제가 못하는 '가르치기'를 해서 아이를 힘들게 하지말고, 제가 잘 하는 것으로 아이와 함께 나누려합니다.
아이 어릴때는 제가 그러지 않았는데, 요즐 들어 아이를 가르치다 결국 비난하게 되더라구요.
퇴근 후 집에와서 아이랑 맛있는 거 먹고, 아이 공부하는 동안 저는 운동하고.. 계획은 그렇습니다.
잘 될지 모르겠지만요..
아이를 믿고, 넌 해낼 능력이 있어.. 그리고 기다려야겠지요.
아이 스스로 계획도 잘 세우고, 약속 한 것도 잘 지킵니다. 저만 참고 기다리면 되는데..마음으로 머리로 마라톤이다, 거북이다.. 이러다가도, 100미터 달리기 하는 것 마냥 아이를 재촉하는 저를 봅니다. 힘이 넘쳐서 이러는 건지,, 아이가 하나 더 있으면, 바빠서 잔소리 할 시간도 없을텐데 하는 생각마저 들어요.
아이 스스로 하게 두고, 저는 옆에서 응원하는 정도가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이가 여러가지 도움을 받겠지만 목표는 ' 자기 주도 학습'이 되겠네요.
엄마표 하다가 아이가 10살이 되니 이런 결론에 다다르네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