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TV 뉴스에서 박람회 소식을 접했는데 장소가 안 나오더군요. 그래서 잘 하지도 못 하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돌아서 돌아서 겨우 이 사이트를 찾아서 바로 회원 가입하고 들어왔는데 바로 그 유명한 히플러님의 사이트인 걸 알고는 경악했습니다. 마지막날, 늦잠 자는 아이 들쳐 업고 문 열기 1시간 전에 도착하여 얼쩡거리다가 표를 사려는데 옆에 있던 고마운 맘께서 할인 쿠폰이 없으면 가져가라고 한장 주시더군요. (고맙다는 말 다시 한번 전합니다.) 서두가 좀 길긴 했는데... 문제는 박람회장을 한시간 쯤 돌아볼 때 쯤부터 16개월 된 둘째 아이가 너무 심하게 잠 투정을 하는 바람에, 서둘러 사고 나오느라고 맥그로힐교재 세트를 충동구매 했거든요.(아기가 어찌나 울던지 kindergarten 인지 초등학교 1학년 과정이었는지도 잘 기억 안 나는데 아마 초등 1년 세트였던 것 같아요.) 가격이 만만치 않아 내심 걱정이 되는데, 물론 좋은 교재는 잘 활용만 하면 그 이상의 가치를 한다는 게 제 주관입니다마는, 만 4세 6개월 된 우리 큰 애는 런투리드랑 사이언스 스토리북을 다 마친 상태입니다. 앞의 맘께서 런투리드와 사이언스의 중간 정도 난이도라고 하신 글을 보니 비슷한 걸 비싸게 주고 또 샀나 싶어 후회가 되기도 하네요. 아직 물건은 택배로 도착 안 한 상태이고 물려야 하나 어떡하나 고민 중인데 맘님들의 조언을 부탁합니다. 그리고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되면 히플러님에게 아는 척 정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게시판이라고는 동창회 게시판에나 들어가 봤지, 얼굴도 모르는, 그러나 애정(?)이 느껴지는 이런 모임은 처음이라 무척 쑥스럽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아뭏든 두 히氏의 팬으로서 몇 자 적어 봤습니다. - 히딩크. 히플러.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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