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이야기가 나오면 남일같지 않아서 글 남깁니다.
저희 아들은 두돌에 미국가자마자 토마스에 반해서 지금까지(1학년입니다-_-;;) 토마스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제 아들은 토마스로 수세기, 색깔, 도형, 어설프지만 한글로 이름읽기, 영어단어 통으로 외우기(기차 이름이죠..원목기차바닥에 이름이 써있어요.)등을 익혔어요.
그동안 저는 토마스 풀 셋이 진열되어 있는 토이샾들로 돌아다니며 놀게 해주었고 하나둘씩 모아주었습니다.
가끔은 얘가 정말 너무 미쳐있는거 아닌가 싶기도 했지만 아이가 사랑하니 엄마도 빠지더라구요..
저는 가격이 좀 비싸도 원목으로 마련해주었습니다.
열심히 발품팔아서 싸게 하나둘 모아주니 지금은 기차만 20개가 넘네요..(돈이 얼마???)
제 아들, 당근 토마스비디오 좋아합니다.
토마스 비됴 보면서 기찻길 조립하고 따라하면서 놀고 책도 좋아하더군요.
님 아들처럼 퍼즐도 세돌전에 90피스 외워서(판도 없는데) 맞추더니 삼촌이랑 시합해도 절대 지지 않습니다.
물론 외워서 하는게 좋은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퍼즐이란 것의 개념은 확실히 생겼네요.
결론을 내려보자면 토마스 기차는 원목으로 장만하시는 것이 좋은 것 같구요.(요즘 가격이 많이 내렸어요.)
저희집에 테이크어롱, 프라스틱 세트등 종류란 종류는 다 있는데 역쉬 늘 찾는것은 원목입니다. 자기가 원하는데로 기찻길을 조립해서 놀 수 있어서 좋아해요. 그리고 기차도 나무라(건전지 넣는 것 빼고) 제가 만져도 손에 착 붙는것이....아~~엄마도 미쳤습니다.)
그리고 책은 손바닥만한 보드북 6권 한 셋트로 파는게 있는데 이거 가지고 다니면서 넘 좋아했어요.
영어, 한국어 둘 다 있으니 찾아보세요. (대형마트에도 있던데...)
그리고 왕창 원하신다면 홈쇼핑같은데서 보드북, 스티커, 장난감같은책등 여러종류를 모아 파는 게 있더라구요.
그것도 좋은데 한 번 다른 책으로 반응보시고 들이셔도 될 것 같구요.
그리고 토마스 비디오는 사시기 전에 ebs에서 하루 두번 10분씩 우리말로 해주니 보여주시고 원어로 된 것 낱개로 사셔도 좋겠네요.(아무래도 전 원어비디오 먼저 봐서인지 우리말 노래가 영 익숙치가 않더라구요.)
에구...답은 없고.. 그러네요... 저도 정말 아이가 토마스에 미치기 시작하면서부터 기차, 책, 퍼즐, 악세사리(시계, 스티커, 전등....), 그리고 의류와 신발에 이르기까지 토마스 이름 들어간 것만 만나도 루이 *똥 만난거 보다 더 반가워하며 살았네요.
오죽하면 올 가을에 남편이 일본 토마스랜드 보내준다고까지 합니다.
아들이 그렇게 좋아한 토마스인데 가까운 일본에서라도 느껴보라고 말이죠....(웃어야 할지...대략 난감)
아마 님 아들도 더하면 더했지 쉬이 사그라들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제 주위에 친구들 보면 비디오, 책, 홈쇼핑보다가 빠져들기 시작해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애들 많더군요.
남자애들은 뭔가에 확 빠졌다가 나오는 시기가 있는거 같아요.
기왕 좋아하는 걸로 같이 놀아주면서 수개념이나 한글도 같이 뗀다면 좋을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