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내랑 약국에 갔어요.
약국엘 가면 아이들을 유혹하는것들이 즐비하게 널려있죠..
막내도 뽀로로 립글로즈랑 형형색색의 립글로스에 황홀해하더니 헬로키티 립글로스에서 확~~꽂혔어요
사고싶어하더군요..
이럴땐 제가 하는 말이 있습니다.
""""""""""""갖고 싶은걸 사는게 아니라 필요한걸 사는거다""""""""""""""
막내는 갖고 싶은거지 필요한건 아니라며 바로 포기를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사줬어요.. 보채지 않고 사고싶은 마음을 참아서 사주는거라고..
음...요즘 우리 리더스300에 이 립글로스가 필요하신분이 넘쳐나는듯 합니다..
오프에서 영어동화읽기 모임에서 너무 영어 잘읽는다는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 디지몬맘님을 비롯해서
방치되어 있던 5살 막내가 언니오빠를 따라 10권 이상의 책을 깔깔대며 듣고..
마루타가 되어서도 여러가지 방법을 잘 따라와주는 파도님도 그렇고..
왓어메씨~~~하며 방을 어지럽히고 있는 ㅋㅋㅋ 브죵님까지...
다들 입 찢어져서 발라줘야해요 ㅎㅎㅎ
이번주나 다음주면 이제 모든 학교가 기말고사가 끝날거예요.
올해는 유난히 겨울방학 계획을 세우시는 분들이 많을 줄 압니다.
영어책 읽기게시판에서 수학 이야기가 좀 안맞을수도 있지만.. 어차피 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하는거고..
머 언제는 제가 또 그렇게 영어만 꼭꼭 집어서 이야기 한적이 있긴한가요..ㅋㅋㅋ
작년에는 저희 아이들이 초1,2,5,6 이었고.. 올해는 초2,3,6,중1 거기다가 4학년 아가씨들 수학을 가르치다보니 작년과 올해동안 초등학교 6년간의 수학을 다 보았더라구요.
학년이 올라가서 갑자기 안배우던 어떤게 튀어나와서 어려워지는게 아니라...
숫자의 단위만 올라가고.. 한번 생각하던걸 두번 세번 생각하게 만들뿐 어느순간 생소한 넘이 툭 튀어나오지는 않더라구요.
얼마전까지는 고학년이되면 수학에 집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요즘 약간 생각이 바뀌고 있어요
위로 큰 아이둘은 4,5학년 겨울방학 하루에 3시간이상 수학에 올인하고 학기중에도 매일 한시간이상을 수학에 투자해서 수학을 잡았습니다.
사실 중1 아이는 아직도 수학을 좀 버거워합니다.
4학년 아가씨들과 3학년 아들을 보면서... 저학년때부터 수학에 대한 기초를 잡고 어려운 심화문제도 풀어보는게 낫다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저학년때부터 많은 문제집을 풀라는건 아닙니다.
수학에 대한 책을 읽어서 이해하는건 당연하구요..
기본 연산 훈련을 충분히 해두시고.. 저희 막내처럼 느린아이의 경우에도 학년이 지나고나서 어려운 심화문제집 한권정도는 풀어보는게 낫겠다 싶어요.
물론 저는 수학에 전문가도 아니고 수학전공자도 아닙니다.
그저 매일 수학을 좋아서 접하고 있는 내아이를 키우며 경험한 만큼에서만 아는 아줌마로서의 생각입니다.
저희는 큰아이들 12월 11일부터 챕터북 10,000 페이지 읽기를 시작합니다.
주말에는 정말 겨울방학 계획 마무리 지어야 겠네요.
이번 주말 많이 춥다더라구요..
건강하게 주말 보내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