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은 단원평가 시험지를 7-8장 학교에서 줬었고 거기에서 대부분의 문제가 나온다 해서 시험 공부라 하면 그 시험지는 그래도 점검해보고 임했습니다.그래서 100점 아니면 95점 받았구요.
근데 이번 기말고사땐 그런 것도 없이 그냥 범위내에서만 두과목을 봤어요.그래서 전 내심 이제야 아이들 제 실력이 나오겠구나 생각했죠.
수학은 해법수학으로 진도에 맞춰서 꾸준히 했고 국어는 전혀 안했는데 역시나 85점을 떡~하니 받아왔네요.
그런데로 만족하려 했는데 상대적으로 친구들 성적을 보니 많은 아주 많은 아이들이 두과목 모두 백점이라고 올백이라고 힘줘 말하네요.
상대적 박탈감,언제나 이놈의 상대적 감정 장난질에서 벗어날 수 있는 내공이 생길지...
아이한테 딱히 노골적인 언행은 참았지만 이번 주말 그렇다고 즐거운 감정 안생겼습니다.
책많이 읽으면 되는 거 아닌가요?흑흑~
책을 아주 좋아하진 않지만 제가 항시 독서 분위기로 유도하려 신경쓰는 편입니다.그런데로 좋아해요.마틸다 재밌게 읽습니다.
두꺼운 책들 쉽게 손이 안갈땐 제가 소리내서 읽어줍니다.
흥미유발은 시킨후 목아프다고 이제 니가 읽어 하면 그자리에서 쭉 읽어나가는 식으로 등등 여러 방법으로 분위기를 이끌어가려 노력합니다.
시험 전날도 지킬박사와 하이드 꽤 두꺼운 책 읽고 뿌듯한 마음으로 재웠고 ,전 내심 이렇게 독서를 하니 국어 시험도 독서력에 걸어보자 하며 배짱을 부렸네요.
근데 그게 아닌건지,문제집은 풀려봐야 했던건지...울 아이가 좀 그런건지(사실 이부분의 모호성이 절 고민스럽게 만드는 거지요)
솔직히 국어까지 매일 문제집 푸려하면 정말 놀 시간 없을 거 같은데...
영어학원에 그 숙제에 또 나름 제가 원하는 영어 집중듣기에 일단 영어에 많이 치중하고, 그다음 수학 꾸준히, 독서 이렇게 굵직하게만 잡고 추진하고 있는데... 그래도 헉헉거리는데...
학교 받아쓰기는 안하고 가면 많이 틀리고 한번 보고 가도 잘하면 90 취약한 부분이기도해요.아직 맞춤법 많이 틀립니다.
글씨는 1학년때 보다 오히려 더 개발괴발이고.
선생님도 방임형이고 .
초등2,앞으로 3학년이 될 아들놈의 국어교육은 어찌하오리까?
영어학원에선 아이가 이해력이 좋다고 굳이 좋은 소리 들은 걸로 예를 들자면 그렇구요,수학은 1개 틀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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