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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선생님을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은 지나친 학부모들의 간섭

  • 애아빠
  • |
  • 2006-05-19
7

수년전 한국계 학생들이 대부분인 어느 외국인학교의 교장선생님을 역임했던 한 외국인을 만났었다.임기를 마쳤지만, 재단측은 다시 이분을 교장선생님으로 영입하려 수차 제의 했지만, 단연코 거절을 하였다 들었는데, 그날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이유는, 대부분의 학생이 몇년간 부모를 따라 외국에 체류했던 한국계 학생이라, 한국 학부모들의 지나친 간섭과 외국인학교의 원어민교사들의 끊이지 않는 불평들을 더이상 듣고 싶지 않은게 이유라 하였다.그 분도 미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오랫동안 학교선생님으로 활동해 오신 외국인이지만, 외국인학교를 보낼 정도의 한국학부모들 ...(외국에 수년간 체류경험이 있거나, 대부분이, 경제적으로도 여유있는 한국의 열성 학부모들이다)  의 지나친 간섭과, 한국내 외국인선생님들의 끊임없는 불평불만을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고, 또 듣게될 수 있는 그 자리에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단호한 생각을 나타내었다. 사정이 이러하니, 공립이나 사립학교, 학원에서 조차 학부형들이 교내, 학원내, 유치원내에 오는 것을 내심 매우 불편해 하고, 꺼려한다는 것이다. " 또 무슨 트집이나 잡히는 것이 아닌가..." 하며. 사람들에 시달려 교직을 떠나는 선생님들이 늘어나고, 그게 싫어 교직을 외면하는 사람은 늘어나는 반면.... 안정된 직장을 목적으로 오는 선생님(직장인)들은 늘어만 간다는데... 벌써 미국, 캐나다의 도시내 많은 학교 교실내에서는 수업중 히히덕 거리며 떠들고, 책상위에 엎드려 자는 학생들을 애써 가르치려 하는 '선생님'은 극소수 이고, 수업시간에 강의만 하고 수업종료 종과 함께 교실문을 나서는 ' 업무'를 하는 '직장인교사'는 많이 늘고 있다한다.얼마전 보도된 바와 같이 이러한 결과로, 학업 중도에 탈락하는 학생들의 수가 해가 갈수록 늘어 10퍼센트를 훨씬 넘고, 이러한 중도 탈락자는 자연히 저임금 종사자로 남게되고, 사회는 이러한 저임금 계층에 대한 사회적 부담을 않고 간다는 것이다.  신도(스님이 아니고)가 절이 싫으면 다른 절을 찾아갈 것이지, 염불시간이 어떻다, 절밥이 설다 할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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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
  • |
  • 2006-05-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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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아빠님. 수신거부설정이 돼서 여기 리플 적을게요. 선생님들도 힘드실거 같아요. 요즘 제 주변에서도 금지옥엽이 많아서 정말 대단한 일들이 많드라구요. 선생님께 부탁드리고 서로 대화로 풀수 있는데 너무 확대돼서 정말 그 선생님도 상처 받고 아이들도 상처받고 한거 같아요. 암튼 우리나라 교육은 어디서부터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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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rstn
  • |
  • 2006-05-22 01:29
답댓글
세상 어디를 가나 이기적이고 자기 자식만 아는 엄마는 있게 마련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기적인 학부모때문에 힘들다는 얘기를 하는 식의 대처방법은 좋지 않아보입니다.
 
오히려 군사부일체라는 의식의 그늘에서 아직 벗어나지 않았거나 부족한 인간을 대하는 교육자의 역량이 부족하게 생각될 뿐입니다.
 
학교방침에 따르지 않고, 다른 아이에게 피해를 주거나, 선생님의 인권을 침해하는 일이 생긴다면 교권이라는 힘으로 따끔한 벌칙을 주는 것이 진정한 교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학교 방침에 위배되는 일을 했을 때 일단은 잘못한 사람이 알아듣도록 훈계하고, 반성할 기회를 줘야하겠지요. 그런데도 따르지 않는다면 학교에서는 그에 알맞은 조치를 취하면 됩니다. 요즘 부모세대가 이기적이네 아니네 얘기하는 것이 어떤 도움이 되겠습니까?
 
교권은 교육자 스스로 세울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세워주지 않는다고 불평한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학교와 선생님이 일관성있는 기준으로 자를 건 자르고, 키울 건 키웠으면 합니다.  
청주 여교사의 경우, 방법상의 잘못이 인정된다면 그것만 인정하고 사과하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무릎을 꿇었다는 것은 항의한 학부모의 잘못보다는 교사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잡힌 도둑이 순하지 않고, 포악하게 나온다고 해서 풀어주는 법이랍니까?
잘못된 의식을 가진 부모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 부모가 포악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틀린 것은 틀린 것이다라고 끝가지 얘기할 수 있어야 교육자의 권위가 살아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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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다
  • |
  • 2006-05-21 19:08
답댓글
애아빠님. 리플을 적어서 게시판에 올리려니 좀 그래서 쪽지를 보내니 수신거부가 돼있네요. 쪽지 보내게 수신거부 풀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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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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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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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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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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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쁜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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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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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르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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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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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투리드를 활용하는 맘으로서~~~
    • 도라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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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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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을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은 지나친 학부모들의 간섭
    • 애아빠
    • |
    • 2006-05-19
    7
  • 가면 사이트 꼭 알려 주세요
    • 꿈꾸는
    • |
    • 2006-05-1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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