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개월 울 딸 지원이가 요즘에 '영어책 영어노래' 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삽니다. -엄마 영어책 많다. 영어노래 재밌다. 영어책에 어쩌구 저쩌구- 우리말이 갑자기 늘어서 당황하고 있었는데, 영어단어 -그래봐야 신체부위, 동물, 숫자정도지만- 도 섞어서 말하곤 해서 듣는 제가 헷갈리기도 하죠. 오히려 제가 조심스러워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만 영어를 접하게 해줄려고 합니다. 싫증내면 어쩌나 해서요. 그동안 영어동화책 읽어주고 노래들려주고 비디오 보여준 보람이 이제서야 나타난것 같아 뿌듯한 감이 없진 않지만, 좋아하긴 아직 이르겠죠? 정말 이제는 장기전에 돌입해야겠다는 굳은 의자와 부담감이 이 게으른 엄마의 어깨를 압박하는것 같습니다. 그동안은 영어동화책을 책에 나온 문장 그대로 읽어주고 ,테입 들려주고 우리말로 설명해주는거에 그쳤는데 이제서야 다른 똑똑한 맘 처럼 활용도 약간씩 해볼까 합니다. 근데 만만치가 않군요.^ ^ ! 아이가 지겨워 할것 같기도 하고... 에릭 칼의 Have you seen my cat? 을 활용해서 여러문장을 만들고 싶은데 나오는 동물들 이름을 다 모르겠네요? lion tiger 뺴고나면 다 비슷해서리... 좀 가르쳐 주세요... please 무식한 맘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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