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쑥쑥에 들어오다가 요즘에 들어서야 필받은 왕왕 초보맘이랍니다울 얼큰이는 15개월 남자 아기이구요지난 1년간은 시댁에서 아기를 보고 전 따로 떨어져서 살아서 사실.. 영어 생활화라는건 생각도 못햇어요그냥 영어를 생활화하려 노력하는 저희 언니땜에 .. ( 사실 여기 쑥쑥도 언니땜에 알게 됬구요)태교때부터 위씽 시디랑 브라운 베어..사서 위씽 노래만 주구장창 틀어줬구요13개월때부턴 언니집에서 위씽 비디오를 한번 본뒤로 삘받아서 넘 좋아하는 울 꼬맹이땜에 하루 한번-2번정도 ( 사실 제가 안 봐서 몇번 보여 주시는지 잘 모르겠어요..) 위씽 투게더 비디오를 즐겨 보고 있답니다게으른 엄마가 노래 한번 안 불러줘서 시디 틀어놔도 그냥 노래가 나오는게 좋아선지 처음에만 좋다고 손 동동 몇번 하다가는 무관심 ( 왜.. 노래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 관심도 없는거 같아요..)얼마전부터 제가 시댁에 들어오게 되어서.. 열씨미 울 얼큰이랑 영어 생활화를 해볼려고 인제 시작중이랍니다..근데 제가 직장을 다녀서 그런지 그것도 여의치가 않네요일끝나고 들어오면 7-9시 사이구요..울 얼큰이 9-10시 사이에 취침..잠깐 짬이라도 책이라도 읽어줄라 치면.. 하루종일 티비 보시는 울 시아버님땜에 얼큰이도 티비에만 관심있구요 ( 할아버지 , 할머니 티비 넘 열씨미 보셔서리 울 꼬맹이도 소파에 앉아 한몫 하고 있답니다.. 어른들 웃으면 저도 열씨미 웃고.. 지난주에 끝난 별남별녀는 음악 소리만 나면 딴데서 놀다가도 티비 앞으로 올 정도 였구요.. 티비좀 줄여 달라고 하고 시퍼도 차마 아버님, 어머님께 그소리는 안 나오네요.. 에공...)오늘은 정 안되겠길래 카세트랑 책 들고 얼큰이랑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둘이서만 놀았습니다..근데 제가 넘 책을 안 읽어 줘서 일까요?미끄럼 타고 장난칠땐 엄마랑 노는걸 무지 좋아하는 아이인데요브라운 베어 틀어놓고 저도 같이 노래 부르며 책을 읽어 주니까 책 덮어 버리고 문열어 달라고 떼씁니다영어 책이라 그런가 하고 한글 그림책 읽어 줬더니.. 마찬가지..지 손으로 책 뺏어서 덮어 버리고 장난감 찾다가 문열어 달라고 또 떼 쓰고..에공..결국 거실 나가서 어른들과 티비 보면서 거실에서 놀았습니다그래도 돌 전까진 책도 잘 보는거 같았는데..요샌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맨날 밖에 나가서 놀아서 그런가..울 아버님, 어머님 애기랑 잘 놀아주시지만 책은 안 읽어 주시거든요..그래서 그런지 책도 읽어줄려고 하면 자꾸 넘겨버리고 한권 제대로 읽어 준적이 없답니다열씨미 함 해보자 했는데.. 몇일동안 영어는 커녕 한글 그림책 한권도 못 읽어주니.. 마음이 넘 막막하네요..어케 해야 할까요?그냥 맨날 노래 불러주고 책 읽어 주자니.. 노는게 습관들어 싫어하는거 같고..뭣부터 시작해야 할런지.. 맘이 답답하네요..그리고 영어 아니지만.. 이런것도 질문해도 될려나 몰라요제가 책을 많이 못 읽어주니.. 가지고 노는 거라도 있어야 할거 같아서요..요맘때쯤 왜 "마술피리꼬마", 몬테소리, 프뢰벨 같은 전집 많이들 사시잖아요저도 그런걸 하나 들여놔 보고 해볼까도 하는데요.. ( 홈스쿨을 해볼까 싶기도 하구요 )전집 비싸기만 하고 안 좋다는 맘들도 많고.. 맨날 열씨미 단편집만 사기도 그렇고..맘님들은 요맘때 어케 하셧는지 좀 알려주세요..넘 막막해서 잠도 안 올거 같은 밤이네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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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을 제일 힘들게 하는 것은 지나친 학부모들의 간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