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하루종일 살짝 흥분상태로 보냈습니다.
4학년 아가씨들의 기말고사 성적에 기뻐서 흥분됐고....
저녁때 엄마랑 이모들이 김장하신걸 바로 공수해와서 다 늦게 김장김치를 먹는데...
달랑 밥에 김치만 먹는데도 어찌나 맛있던지 한참을 먹다가 동네언니들한테 퍼 나르느라 밤이슬 맞고 돌아댕기고... (정말 밥때문에 엄마랑 살고싶습니다....ㅜ.ㅜ^)
12시가 되어서는 다들 눈빠지게 기다린 집중듣기반 배정이 나와서,, 울막내 신입생 반배정때마냥 흥분되고..
하여간 어제 하루는 발이 땅에 닿지 않는 날이었어요 ^^
음...어제밤 무리해서 졸리신 분들 많으실 듯 합니다.
읽기는 충분한 듣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에이~~ 한두줄뿐이고 쉬운건데 뭐... 이렇게 짧은 건 그냥 읽다가 챕터북 들어가서 들으면 되지 뭐...
가능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어려울겁니다.
분당 50~60단어부터 시작해서 70~80단어...이렇게 조금씩 속도가 빨라지는건 아이들이 익숙해질 수 있지만 처음부터 분당 120단어...들으라고 하면 아이들 하얗게 질려서 얼굴이 노랗게 뜰 수도 있을겁니다.
그동안 막내가 매직트리 16번까지 집중듣기를 혼자 했더라구요..
핸리앤머지 읽기도 처음보다 많이 자연스러워지고 있네요..
큰아이 기말고사가 끝나서 이제는 저녁마다 다같이 모여서 각자 소리내서 영어책 읽을 수 있게 되었어요.
엄청 시끄러워질 듯 합니다..
음........분명 무언가 할말이 있었는데.. 당췌 어제밤 수면부족으로 생각이 전혀~~~ ㅡ.ㅡ;;
갈수록 느는건 아이들의 읽기 실력과,,, 엄마들의 수다뿐인 리더스 300팀~~~ 오늘도 화이팅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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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중듣기 첫날 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