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질이 뜸했던 만큼 울아들의 엄마표영어도 약간 될대로되라 표로 갔었는데요.
학교에서 하는 재량활동 영어체험교실에 어쩌다 자원봉사를 하게되면서
학교애들의 영어를 접하게 되었어요. 아주 간단한 상황- 제가 맡은건 물건 사고파는...
이번에 체험수업을 하면서 3학년. 4학년 아이들의 영어상황을 단편적으로 접해본거죠.
다들 영어학원을 많이들 다니는데. 4학년 아이들의 수준이 3학년 짜리 저희 아들보다 떨어진다는
자만의 희열감~~~ 흐미~~~^^;
저희아들 글자를 싫어라 합니다.
그러니, 학습적으로 끌어오기가 참 힘든 스따일 이십니다.
쓰기 Never!. 소리내 읽기도 Never.
잘하는건 오디오듣기. DVD 자막없이 보는거. .....
3학년 들어서면서 얼떨결에 매직트리 집듣을 하게되면서
챕터북 집듣에 발을 들였으나.... 그닥 열심히 한건 아닌것 같아요.
모르는 단어 단어카드도 만들어 붙이고 확인도 한번씩 하면서 하는거... Never 입니다.
느릿하게 스콜라스틱의 100Words 1(작년),2(올해) 를 마쳤고.
얄팍한 홈스쿨용 리딩 컴프리헨션 같은 학습지. 맥그로힐 같은데서 나온 grade 1,2 한두권 정도 했을까.
한페이지 한두줄의 책을 읽을수 있게된이후 집듣으로 스토리북을 했다가. 챕터북을 했다가.
정말 무계획하게 흘러왔습니다.
3학년들어 집듣하거나 묵독하거나. 음독하거나 한 책들을 카운팅을 했었죠.
도서관에서 빌려왔던 책들은 카운팅에서 빠졌고...
영어책 1,000권 읽으면 핸드폰 사준다고. 현재 200권 채웠습니다.
(죠~~~아래댁 보다 왕 미약하죠? ^^)
핸드폰의 압력을 피할수 없을것 같아서. 1,000권을 채우면 당연히 사줘야 할때가 오리란것을...
또 스스로 1,000권을 채우지 않으면 핸드폰 타령을 못할것을 노리고. 제가 머리를 굴렸어요~
현재 달성한 200권 중엔 100words내에 있는 얇은 리더스도 포함되고.
매직트리. 잭파일 같은 챕터북도 포함되있어요.
글자를 좋아하지 않으니 던져주고. 의무감을 부여하지 않으면 안잡는 아이거든요.
그러니 올한해 200권... 나름 애쓴 흔적이예요.
매직트리30권.잭파일30권.몬스터매너8권.마빈8권.프레니7권.앤드류로스트 7권(이건 재미없대서 일시중지)
스탠리4권. 등이 챕터북 집듣을 한것들 ~
생각나면 도서관에서 영어그림책 빌려다 읽어줬다가.
어스본 1,2 도 했다가. 헬로리더 1,2,3권도 묵독 이거나 집듣이거나. DK리더스를 하기도 했다가.
디즈니 리더스를 하기도 했다가.
쉬운거 갔다. 어려운거 갔다... 정말 무계획하게 ..... ^^
그래도 빼먹은날 없이 거의 매일 영어책을 접하긴 했던듯 합니다.
그리고 거의 매일 애니메이션 보기 (이건 좋아라 하는거니... 안시켜도 챙겨봅니다)
3학년을 마치는 이즘.... 학교에서 접했던 4학년 아이들보다
울아들이 훨 낫구나, 잠시라고 학원을 보내야하나 하던 생각 싹 씻어졌어요.
방학맞이 시동걸기용으로 요새 하루에 영어단어 3개씩 외우기를 시키고 있습니다.
물론 영어단어... 카드에 제시하면 읽을줄 알고. 뭔뜻인지 아는데 스펠이 영 안되서
쓰기를 하려면 어느정도 스펠을 잡아야 할것 같아서.
지금 학교를 테마로 단어를 주고 있습니다.
3개의 단어를 던져주면서, 그 3개를 넣어서 말로 만들어봐라 하니...
못한다고 뺄줄 알았는데.... 뭐라뭐라 말로 문장을 뱉더군요.
문제는 그말이 맞는지 틀리는지 제가 모르겠는거~~~~ ^^
어쟀든 맞든 틀리든 겁없이 말로 바로 연결할 생각은 나중에 그대로 쓰면 될것 아니겠어요~?
평상시 영어로 말하거나 읽는거 무지 안하려 하는 애인데... 그런 반응이 나왔다는것이 제가 업이 되어서리~ ^^.
이번 방학계획까지 내친김에 다 잡아버렸습니다.
학교에 있었을 오전시간:
1시간 : 블럭만들며 흘려듣기 (논픽션 분야로 ~ )
1시간 : 집중듣기, 묵독, 읽어주기
1~2시간: DVD 보기.
수학: 최고수준 수학 아무데나 하고싶은곳 2페이지 하기
오후 계획
엄마가 주는 수학문제 4페이지.
단어 3,4개 철자외우기.
공습국어 독해.어휘 1일분. (합해서 한 10분이나 걸릴까 그럽니다... )
책읽기 40분.
피아노 렛슨 숙제.
나머지는 free~ 시간이죠~ 뭐 매일 계획대로 안되는 날도 있겠지만...
안타까운건.... 성실히 잘 수행했을때 주는 스티커를 200원으로 고정해서
그거 모아서 니 용돈 받아써라 한점....
보상을 돈으로 주는거 같아서 그렇지만.... 그래도 다른건 안먹히니... 원....
저희집의 나름대로의 1년 결산과, 방학 계획이었습니다.
브죵님의 집듣프로젝트에 저희도 숨어서 따라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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