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4개월된 딸, 34개월된 아들을 둔 두아이 맘입니다. 처음 이곳에 글을 쓰자니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새삼 다른 분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큰아이가 영어를 시작한지 꼭 2년되었네요 30개월이 되도록 큰아이 말문이 거의 트이질 않아 주변사람들이 병원가봐야 되는건 아니냐고 직접 말은못하고 돌고돌아서 들릴때는 깊은 상처로 남더군요 별로 정보도 없고 나또한 별반 의식없이 말이 늦은건지도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그런 말을 듣고 깜짝 놀랐죠 그때부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쑥쑥을 알았고 더많이 놀라고 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이 보낸 시간에 너무 미안해서 열심히 다른 맘들 따라서 책읽어주고 새벽까지 놀이감 만들어서 다음날 놀아주었어요 정말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어느날 줄줄 책을 읽고 재잘거리는 아이보고 여러사람 놀랐답니다 요즘 그때 병원에 가야지않겠냐던 사람 기 팍죽었습니다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뺑뺑이 돌리는 그엄마 아이 왈 "얘는 왜 영어로 말해요? 난 영어가 싫은데.." 한글을 먼저 완벽하게 구사한 후에 영어를 해야 한다는 말엔 별로 와닿지 않아요 지금 쓰기만 빼곤 상황 설명 또는 이야기 만들기,일상 대화, 영화등을 영어로 잘 소화하는데, 우리말을 영어식으로 예를들자면 신발을 입는다 등으로 말을해서 큰일났다 우리말을 떼지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가르쳤나보다 하고 굉장히 걱정을 했는데 그건 기우였습니다 밖에 나가거나 친척들을 만나면 모두 우리말을 하니까 자연스레 고쳐지더라구요 한글을 떼고나서 영어를 시작할때는 조금더 신경쓰고 재미를 느끼게 해주지 않으면 거부감이 없을수 없는것 같아요 지금은 낮에는 한글동화 밤에는 영어동화 이렇게 나누어서 읽어주고 있어요, 그렇지않으면 영어동화만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졸라서.. 너무 영어에만 치중했나싶어서 둘째는 영어 한글 병행하고 있는데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구분을 하네요. 한참을 쓰면서 왜 이글을 쓰고있나 본래 내의도는 뭐지?하고 반문하게 되네요 사실 말 느리다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그냥 열심히 놀아주고 책읽어 주면 그동안 뭘그리 걱정했나 하실거라고 그말쓰고 싶던 것이었고 쑥쑥에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고자 했는데 두서없이 썼네요 처음 쓰고 독수리 타법이고보니 요점도 없어졌습니다 이해해주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