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일요일 모두 잠든 이 시간 짬을 내어 이렇게 글을 올리네여.. 실은 제 첫짼 말이 마니 빨랐었네여.. 그래서 한 8개월째부터 영어를 해줬었어여.. 전 개인적으로 우리나라말이 좀 되면 영어를 해주는 편이 낳다구 생각하는 엄마라서.... 그때 울 첫짼 기본적인 의사표현을 능숙하진 못해도 하더라구여.. 그래서 영어를 생활에서 시작하는 것이 그리 두렵지 않더라구여.. ^^ 근데 둘짼 좀 달라여.. 그게 성의 차이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하지만여.. 지금 만15개월된 남아인데 할 줄 아는 말이라곤 엄마, 아빠, 그리곤 부부와 같은 옹아리!! 아참, 으~으~응과 같은 거부표현이 전부네여.. 전 처음에 좀 망설였어여.. 첫째와 좀 다르기에 그와 걸맞는 시기를 기다려야 하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때문에 말이죠.. 하지만 약 돌무렵부터인가?!! 기냥 병행해서 해주기로 했죠.. 물론 첫짼 영어로만 항상 말했던거와 다르게여.. ㅎㅎㅎ 글쎄여.. 아직은 잘~ 모르겠네여.. 이렇게 하는 것이 얼마나 아이에게 득이 되고, 또는 실이 될는지는 말에여.. 하지만 이대로 밀고 가볼랍니다요.. 헤헤.. 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언젠간 터져 나올테니까여... 그쵸?!!! ^^ 가랑비님의 글입니다. > 저는 54개월된 딸, 34개월된 아들을 둔 두아이 맘입니다. > 처음 이곳에 글을 쓰자니 무슨 말부터 써야할지.. > 새삼 다른 분들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 > 큰아이가 영어를 시작한지 꼭 2년되었네요 > > 30개월이 되도록 큰아이 말문이 거의 트이질 않아 > 주변사람들이 병원가봐야 되는건 아니냐고 직접 > 말은못하고 돌고돌아서 들릴때는 깊은 상처로 남더군요 > 별로 정보도 없고 나또한 별반 의식없이 말이 늦은건지도 > 느끼지 못하고 살았는데 그런 말을 듣고 깜짝 놀랐죠 > 그때부터 인터넷을 돌아다니다가 쑥쑥을 알았고 > 더많이 놀라고 아이에게 아무것도 해준것이 없이 보낸 > 시간에 너무 미안해서 열심히 다른 맘들 따라서 책읽어주고 > 새벽까지 놀이감 만들어서 다음날 놀아주었어요 > > 정말 가랑비에 옷 젖는줄 모른다고 어느날 줄줄 책을 읽고 > 재잘거리는 아이보고 여러사람 놀랐답니다 > 요즘 그때 병원에 가야지않겠냐던 사람 기 팍죽었습니다 > 아침 9시부터 저녁 7시까지 뺑뺑이 돌리는 그엄마 아이 왈 > "얘는 왜 영어로 말해요? 난 영어가 싫은데.." > > 한글을 먼저 완벽하게 구사한 후에 영어를 해야 한다는 말엔 > 별로 와닿지 않아요 > 지금 쓰기만 빼곤 상황 설명 또는 이야기 만들기,일상 대화, > 영화등을 영어로 잘 소화하는데, 우리말을 영어식으로 > 예를들자면 신발을 입는다 등으로 말을해서 큰일났다 우리말을 > 떼지않은 상태에서 영어를 가르쳤나보다 하고 굉장히 걱정을 > 했는데 그건 기우였습니다 > 밖에 나가거나 친척들을 만나면 모두 우리말을 하니까 자연스레 > 고쳐지더라구요 > 한글을 떼고나서 영어를 시작할때는 조금더 신경쓰고 재미를 느끼게 > 해주지 않으면 거부감이 없을수 없는것 같아요 > > 지금은 낮에는 한글동화 밤에는 영어동화 이렇게 나누어서 읽어주고 > 있어요, 그렇지않으면 영어동화만 들고와서 읽어달라고 졸라서.. > > 너무 영어에만 치중했나싶어서 둘째는 영어 한글 병행하고 있는데 > 여러분들이 말씀하셨듯이 구분을 하네요. > > 한참을 쓰면서 왜 이글을 쓰고있나 본래 내의도는 뭐지?하고 > 반문하게 되네요 > 사실 말 느리다고 걱정하시는 분들께 그냥 열심히 놀아주고 책읽어 > 주면 그동안 뭘그리 걱정했나 하실거라고 그말쓰고 싶던 것이었고 > 쑥쑥에 너무너무 감사하다는 글을 올리고자 했는데 > 두서없이 썼네요 > 처음 쓰고 독수리 타법이고보니 요점도 없어졌습니다 >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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