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 얼마나 놀고 싶었음 남편이 근무시간까지 단축 해가며 출발하잡니다. 하나 울 남편성향으로 말할것 같으면 할인카드 하나없어 롯데월드 입장료 쌩으로 다 내고 들어가 사람 많다며 30분 만에 나가자고 하고(2년 전) 아이스링크도 쌩으로 돈 내고 들어가 정확히 35분 만에 나와선 배고프다고 우동 사먹은 정말 무드라곤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유일하게 좋아하는게 등산인데 어쩝니까 그건 제가 죽기보다 싫은것을요... 남편은 어딜가도 늘 점만 찍고 옵니다. 사람이 넘 많거나 번잡스럽거나가 늘 하는 변명거리죠.
하니 전 남편과의 외출이 별로 좋지만은 않습니다. 하물며 여행이라니요.
그런데 이런 남편이 무려 3박 4일이나 있다 오잡니다. 31일은 도착후 취침. 1월 1일 오전 : 눈썰매 오후 : 주변 관광-> 취침. 2일 동해로 가서 겨울바다보고 회먹고 다시 오크밸리와서 취침 3일 아침먹고 집으로
대체 숙박료만 얼마냐고요? 분노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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