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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유치원을 그만 두게 되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 속상맘
  • |
  • 2006-05-29
3

아이가 정말 스트레스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기를 원해서, 5세반에 아이를 입학시켰는데, 3개월이 지난 지금의 결과는 아이가 알고 있는 단어도 절대로 영어로 말하지 않고 우리말로 합니다. 다행히 엄마와 읽었던 수많은 영어책은 열심히 보고, tape도 잘 듣습니다. 저는 아이가 3개월동안 한 번도 재미있다는 말도 하지않고, 수없이 가지않겠다고만 하는데, 담임선생님은 제 말을 거의 믿지 않는 듯하고, 우리아이는 항상 말을 부정적으로 하는 아이라고 단정지어버려서 저는 더 많은 상처를 받은 것 같아요. 더군다나, 아이가 여태까지 자기가 모든 것을 제일 잘 한다고 믿었는데, 아무래도 늦은 5세 남자아이이다 보니, 빠른 여자아이에게 조금 쳐진다는 느낌을 많이 받고, 자신은 영어를 못하니까, 엄마도 영어로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아이가 유치원엘 절대로 가지 않겠다고 해서, 그만 둔다고 했는데, 친구들 이야기는 아직도 많이 하는 편이라서 정말 마음이 편치가 않습니다. 그래도, 수업의 다양성이나 먹거리 기타등등을 고려하면, 옮기는게 낫겠다는 결론을 내리고, 열심히 엄마표에 힘써봐야 겠어요.  제가 원하는 것은 다양한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길 바랬는데, 막상 보내보니, 교재위주로 진도를 나갈뿐이고,  기계적으로 외워서 아웃풋이 요구되고, 잘 하지 못하면, 성적표에 표기되고, 집에서 신경써서 지도해 주길 바라는데, 영어환경이 잘 조성된다면, 저 같으면 영어유치원에 보내지 않았을 것 같아요. 아이들이 원래 5세에는 거부감이 있는지, 영어유치원을 보내서 그런 지는 몰라도, 정말 영어로 말도 잘 하고 좋아해서 보냈는데, 절대로 영어로 이야기 하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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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서맘
  • |
  • 2006-06-03 01:18
답댓글
글쎄요,,,
영유나름이라고 봅니다.  저희 아들 11월 6세인데요,  알파벳도 모르고 영유 6세반 들어갔는데,
3개월 다닌 현재 왠만한 생활영어 알아듣고 단답형 영어나 긴 한글로 대답합니다.
아마도 학습위주의 영유를 보내신건 아닌가요?  마냥 놀게하며, 영어의 바다에서 해염칠 수 있게 해주는 영유도 있답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가 쓰기를 너무 싫어해서 주말에 숙제가 나와도 안하고 그냥 보냅니다.
그리고 답임선생님께 전화드려 말씀드리죠. 당분간 나무라지 말아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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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셉맘
  • |
  • 2006-05-31 11:24
답댓글
저희 아들은 7살이고, 미국에 몇차례 다녀온 뒤 스스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해서 시작한
케이스랍니다. 전 원래 아이가 원하지 않으면 시키지 않는 스타일이어서 기다렸는데 현지에 다녀온게 동기부여가 되었나 보더라구요. 어느정도 듣기와 말하기가 될때 영어유치원을 보냈는데
7세반이어서 그랬는지 님께서 말하신대로 쓰기와 읽기를 너무 강조하고, 아웃풋을 심하게 요구하고
심지어 시험을 봐서 점수를 매기고 하는 수업내용에 기가차 그만 두었답니다.
읽기 쓰기가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업시간에 심하게 지적을 당하다 보니
영어에 대한 자신감도 한순간에 잃고, 흥미까지 떨어질 상황이었답니다.
다시 일반 유치원으로 옮긴 아들녀석은 지금 유치원에서 매일 특활영어를 하고있는데
자신감도 찾고, 다시 영어를 즐기고자 하는 모양새로 바뀌고 있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때의 충격이 컸던지 학원은 가기 싫다고(못한다고 할거라며...)
해서 기다려 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집에서만 건드려 주고, 학습적인 부분(파닉스, 읽기, 쓰기...)은 제가 해주고 있지요.
 
님의 말대로 영어를 즐기고, 스스로 영어를 배우고 시다는 동기부여가 이때는 더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운내세요!! 절대 후회하실 선택 아닐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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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사맘
  • |
  • 2006-05-30 00:28
답댓글
넘 속상하시겠네요.
저희아이는 지금4세인데 아웃풋이 갑자기 늘어나서 5,6세때는 영어하는 친구들도 만들겸 영어유치원에 보낼려고 했는데 글을 읽어보니 생각 잘해야겠네요.
그나마 빠른 결정하셔서 다행이네요.
엄마랑 다시 즐겁게 하시면 아이도 다시 좋아할꺼에요.
영어를 처음 시작할때는 영어를 잘하는 아이보다 영어를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자 라는 생각으로 시작했지만 아이가 놀라울정도로 기대에 부응하면 욕심이 생기나봅니다.
님의 글을 읽고 저도 아이한테 욕심을 부리려고 했던 맘을 접어봅니다.
즐육하시고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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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혁마더님 감사합니다.
    • 찬이엄마
    • |
    • 2006-05-30
    0
  • 죄송) 그림자도둑 공연 3매 5월 31일 가실 분 계시나요?
    • 이은지
    • |
    • 2006-05-30
    0
  • 236 공동구매 신기한스쿨버스 어때요?
    • 찬이엄마
    • |
    • 2006-05-30
    1
  • 이 정도면 별 5개를 주겠어요.★★★★★
    • 주번
    • |
    • 2006-05-30
    0
  • 신기한 스쿨버스는 보는거로도 유익해요.
    • 정민맘
    • |
    • 2006-05-30
    0
  • 감사합니다.
    • 찬이엄마
    • |
    • 2006-05-30
    0
  • 가은아빠님,영어책 조언 좀 부탁드릴께요.
    • 원정맘
    • |
    • 2006-05-30
    0
  • 전집 보다는 단행본으로..^_^..
    • 가은아빠
    • |
    • 2006-06-01
    0
  • 지름신이 강림하사~~문진combo랑 공구를 지르다
    • 채린마미
    • |
    • 2006-05-30
    4
  • 스토리붐붐하고느낌이비슷한책그림동화책
    •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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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05-30
    1
  • 말을 더듬어요 걱정걱정
    • 채은맘
    • |
    • 2006-05-30
    2
  • 시간이 약이예요..^_^..
    • 가은아빠
    • |
    • 2006-05-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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