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만고만한 아이둘을 키우다보니
뭐든지 비교하고 툴툴거려 애들 말에 답하기가 귀찮을 지경이네요.
큰애는 요즘 집중듣기 하는데(초2)
20분 동안 영어동화를 듣도록 하다보면
어느순간 작은애가 형 다리에 자기 다리 붙이고 나란히 앉아(어릴때 산 2인용소파)
모른척 앉아있어요..ㅜㅜ
우리말 한마디만 하면 쫒아내라고 큰애한테 일러두니
정말 한마디도 안하고(상당히 수다장이인데) 옆에 앉아있구요.
작은애는 (7세) 스콜라스틱 파닉스 영어공부 하면서
워낙 노래좋아하고 스티커 붙이기 좋아하니까
아이러브포엠 시리즈를 질렀지요.( 5세 대상의 책인듯^^)
한글 공부,수학공부, 파닉스 공부 다~하면 부상으로 하나씩...
큰애가 수학문제 풀면서 자기도 하고 싶어서 눈을 부라리네요.
(가끔 다른 공부하느라 너무너무 힘들었다는 표정으로
스티커 하나만 붙여도 되냐고...ㅜㅜ..붙이게 해줍니다.)
심지어 오늘 아침에 눈감고 밥 먹으면서 '엄마 아이러브포엠, 내껀 왜 안사줘?'...
으이그...
으이그, 으이그...
커보이냐~~~ 남의 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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