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6세가 되는 큰애를 영어유치원에 넣을려고 합니다.집에서는 그냥 엄마표로 열심히 해준다고 하곤 있지만 쉽지만은 않네요...영어로 비디오 보는것을 얼마전부터 싫어합니다. 알아듣지도 못하는데 왜 봐야하냐구요...그외 방문학습이나 일주일에 두번 외부교육을 받는것은 그냥 따라가주고요...제가 요즘 고민인것은 아이에게 아무런 영어교육에 대한 동기부여없이... 사실, 5세 남자아이에게 동기부여라는게 의미가 얼마나 있겠냐 싶으면서도...무작정 분위기에 휩쓸려 제가 가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생각에 조금 두렵고 정작 중요한것을 놓치고 사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뭐가 정답인지를 모르겠네요...여기 계신 맘들은 어떤 맘으로 영어를 시키시는지.... 아이가 스트레스는 없는지...그래도 먼 장래를 위해선...꾹참고 이대로 밀고 나가야 하는건지...제가 사는 곳은 강남인데... 엄마들 모여서 얘기하는거 들어보면 다 루트가 이미 만들어져 있어서 영어 유치원에서 공부하고 초등 몇학년땐 대치동 어느 학원으로 가고... 너무 어지러워요...저희 신랑이 영어때문에 직장에서 몇번의 좋은기회를 놓쳤기에... 저도 어렴풋이 영어는 일단 잘하고 봐야겠다라고 생각했었던 것 같기도 하구요...어찌하면 좋을까요... 그냥 일반유치원에 보내면서 본인이 어떤 동기유발이 되어서 영어공부를 해야겠다고 느낄때...그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켜줘야 할까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어린나이에.. 환경을 만들어줘서 시켜야할까요...저도 급한 맘에 쓰다보니 무슨말을 어떻게 썼는지... 다들 너그러운 맘으로 이해해주시길...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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