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의 격려글을 읽고 기운차리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요즘 아이 책 고르기가 참 애매한 시점이에요.
아이가 전처럼 그림을 보려고 하진 않는데 그렇다고 글을 읽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챕터북 시작하려니 뭣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결론은 당분간 좀 놀자!!
맘편하게 좀 놀고 쉬고 간만에 아이랑 그냥 뒹굴거리며 놀아야겠어요.
까잇거 아웃풋... 까잇거 안나오면 걍 안나오는 거죠... 머... ㅠ.ㅠ
라고 포기하기엔 3년 시간이 억울하지만 마음대로 안되는 걸 어쩌겠어요.
그래도 아무것도 안한 것보다는 낫겠죠.
어려서 자주 듣던 영어 동요나 노부영 테잎들을 앵콜 차원에서 다시 쭈욱 한번 들어보고,
아이랑 집앞 마을 문고에서 시원하게 우리말 동화책이나 읽어야겠어요.
: 수아맘님의 글입니다.
> > 슬럼프~ 저도 아직 완전괘도에 들어오진 못했지만.. 약간씩은 슬럼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모든 일의 기초기반은 체력이죠.. 몸이 아프면 만사가 귀찮아지는법!!
> 저는 이렇게 했던 것 같아요.. 영어동화책을 읽어주기 싫은때는 오디오테잎이라도 꾸준히 들려주세요..
> 테잎 들려줄때.. 책을 아이가 볼 수 있도록 해주시구요.
> 아님 영어 환경에서 일주일 정도만 벗어나게 해주는것도 괜찮았던것 같아요.. 전 시기상조로 친정에 일줄 다녀왔는데.. 며칠 영어환경에서 벗어나니 아이가 듣고싶고 춤추고 싶어서 더 몸살을 하더라구요..
> 친정에서 집에 온날 차에 타자마자 영어테잎 들려달라고하고 집에 오자마자 동화책 죄다 꺼내서 보구..
> 그런 모습을 보니 저도 힘이 나더라구요.. 아이에게 하나라도 더 가르쳐주고 싶고..함께 해 보고 싶고..
> 그리고 놀자님께서 책을 읽어주기만 하셨다면 아이가 젤 좋아하는 동화책부터 다른방법으로 활용해 보심 어떨까요? 아이가 받아들이는 면이나 참여하는 면에선 좋은 방법 인 듯 해요..
> 그리고 꼬~옥 잊지말아야할것.. 쑥쑥을 멜멜 들어와야한다는 거에요.. 아이가 잠시 영어를 잊고 싶어해도.
> 엄마만은 그 패이스를 잊어버리면 안되니까요.. 자극도 팍팍 받아야죠!!
> 놀자님 얼른 벗어나세요.. 그리고 이것이 슬럼프다 생각하면 더더 빠져드는게 슬럼프인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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