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_^..
님글 중간 중간에 제 생각을 적어 보아요..^_^.
32개월되는 딸아이가 어제 처음으로 집 근처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오늘 회사에다 거짓말하고(?) 하고 어린이집에 5시에 갔어요.
딸아이가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엄마가 오니 반가워합니다.
직장 다니느라 아이와 거의 놀아준적이 없는데, 폴짝 뛰는 아이의 모
습을 보니, 참 귀여워보이더라구요…
처음 아이를 기관에 보내고 나면.. 이런 저런 걱정이 많이 되지요..^_^..
그래도 아이는 나름대로 잘 적응 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 하지
마세요..^_^..
아이 손을 잡고 동네 김밥집에 카레라이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길에서 제가 우유를 사면서 아이한테 영어로 이야기했더니
우유 파는 아주머니가 놀란 표정을 짓더라구요.
엄마가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하면서요.
나 참, 외국에서 살기는 그냥 책보면서 드문드문 영어로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인데요.
안면몰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엄마가 밖에서 영어를 안하거나 속삭이거나 하면 아이 역시
눈치를 채고.. 밖에서는 영어를 안하거나 속삭이게 되요..^_^..
그러니 철판 깔고 크게 말하는게 장땡이라 저역시 생각해요..^_^..
우리 아이는 엄마가 아닌 아직 남한테 영어를 자연스럽게 하는 아웃
풋까지는 안됩니다.
물론 아웃풋을 기대하거나 확인하려는 작업은 안하려고 합니다.
그냥 우리딸은 당연하게(?) 언젠가는 줄줄 유창하게 말할 것 같은 느
낌이 들어서요. 이상하게 별로 걱정이 안됩니다.
이건 또 무슨 심리입니까?
저는 솔직히 다른 것은 자신없는데, 아이한테 영어가르키는 것만은
두렵지 않더라구요.
신기하지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 같아요. 힘도 안들구. ㅠㅠ
저 좀 특이하지요?
엄마의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자신감이 있어야 아이도
그것을 느끼고 엄마의 영어를 잘 따르고.. 엄마 역시 지치거나 스트래스
없이 꾸준히 가능한 것 같아요…
어설프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직장맘입니다.
우리 딸은 아주 가끔 영어로 what's this ? 라고 말하는 것을 제외하
고는 타인에게는 영어로 잘 말하지 않네요.
아직까지 영어로는 엄마와 이야기하는 줄 압니다.
32개월이면 엄마랑만 영어 대화 하는
것이라고 아이가 당연히 생각 할수 있다고 보아요..^_^.. 하지만 앞으로
천천히 다른 사람이나 또래의 친구들과도 영어를 말하는 환경을 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_^..
아까는 길거리 화단에 팬지가 심어져 있었는데, it's a flower 그럽니다.
김밥집의 시계를 보더니 'it's a clock' 이라고 말하구요.
제가 말하는 것은 거의 알아듣습니다.
그리고 아까 저녁에는 제가 'where is 승빈?" 이라고 물었더니
"there is no 승빈" 이라고 중얼거리더라구요.
승빈이는 지 동생 이름입니다.
there is 라는 표현을 스스로 입밖으로 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아침에 버스를 보면, 'it's a bus, where are you going?" 이럽니다.
버스운전사아저씨를 보면 "hi uncle, how are you" 이러구요…
제 교육 다이어리 65회에 보면 영어 성장 과정을 1개월 ~ 40개월 까지
적은 것이 있어요..^_^.. 제가 많은 가은이의 영어 친구들을 보면서 느낀
것은 아이가 영어를 처음 시작하는 시기에 따라 틀리긴 하지만.. 거의
비슷한 과정을 거치는 것 같아요..^_^.. 혹시 안보셨다면 참조가 되리라
생각해요…..there, where, here 이라는 말을
사용하여 문장을 이야기 하다가…과거, 현재, 미래 시제를 구분하여 이야기
하고.. if, because, that, and, but등을 사용하여. 두문장을 연결하여 말하면서
자신의 생각들을 영어로 제법 조리 있게 말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요..^_^..
님의 아이경우.. 언어 능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_^.. 엄마랑 재미있게
영어를 계속하신다면.. 틀림없이 이중어가 가능한 아이로 자랄것이라
생각해요..^_^..
오늘 제가 운전하면서 오면서 강과 산을 보면서 몇마디 영어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새로운 어휘를 익혀야 하는데, 자꾸 반복적인 말만 사용하니, 말하는
엄마 입장에서 조금 지겹네요.
가은아빠님, 어휘력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계속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걸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에는 계속 반복적인
말을 많이 .. 단순한 문장과 표현을 사용 하게 되지요.. 하지만 아이에게 영어로
말을 계속 해주게 되면… 엄마의 영어 문장과 표현도 점점 늘게 되어.. 나중에는
많은 말을 영어로 다양하게 해 줄수 있게 되요..^_^..
아이에게 영어로 말해줄 어휘력을 늘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 동화책”이라
생각해요… 주로 대화체가 많은 영어 동화책을 아이에게 자주 읽어 주다
보면은 엄마도 그 동화책의 대화체 문장과 단어를 자연스럽게 외우게 되고..
실제 아이에게 사용해 줄수 있는 경우가 많아요..^_^..
영어 비디오도 리틀베어, 키모시네 유치원, 까이유 같이
주로 생활 영어가 대부분인 비디오를 아이랑 같이 보다 보면은 아이에게
바로 사용 할수 있는 많은 생활 영어를 배울수 있을거예요..^_^.. 위 비디오들은
영한 대본이 함께 제공 되기에 쉽게 활용가능해요..^_^..
좀 더티한(?) 이야기인데,
제가 발에 무좀(죄송)이 생겨서 진물이 나길래,
i have pain. i have watery discharge from a sore" 라고 말해주었어요.
진물이 영어로 watery discharge from a sore 라고 사전에 적혀 있더라구요.
냉큼 사전을 보고서 영어로 이야기 해주었더니.
우리 딸은 이제, 영어로 pain 이라는 말만 들으면 한국말로 "약발라"
그럽니다.
가은아빠님,
단순히 어휘력을 늘리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사전을 옆에 끼고 다니며 궁금할 떄 보기는 하는데, 어째 신통치 않습니다.
그냥 카드를 만들어 무조건 하루에 5개씩 외우는 방법으로 할까요?
상황이 되면 그때그때 찾아보는 것이 나을까요?
그리고 우리 딸 이정도면 저 열심히 하고 있는거 맞지요?
집에 엄마가 너무 심하게 아프셔서 제 기분은 방황하는 우울모드(?)
입니다.
엄마와 아이의 어휘력을 늘이는데는 영어 동화책이 최고라 생각해요…^_^..
영어 동화책의 권수가 늘어 갈수록 엄마와 아이의 어휘력도 늘어
가는 것을 느끼실거예요..^_^..
아이에게 사용할 모르는 표현과 단어 같은 것은 그때 그때 메모해 두었다가
찾아 보거나,, 인터넷을 통하여 문의 하는 방법도 있고요.. 예를 들어
무료로 영작 해석해 주는 사이트로 "서울인포컴" ( http://www.translate.co.kr ) 이
있어요..^_^.. 그곳 사이트에 가시어 04번 "정보마당" 에 보시면 "번역 Q&A"
가 있는데 그곳에서 운영자가 서비스 해주네요..^_^..
그런데 긴문장에 대한 해석과 영작은 잘 안해 주는것 같네요..^_^..
그리고 쑥쑥 사이트 좌측에 보면 "생활 영어 Q&A" 가 있죠..^_^.. 그곳에서도
전체 해석이 아닌 일부 문장 해석이나 번역은 영어를 잘하시는 다른 맘님들께서
도와 주실거예요..^_^..
아이랑 같이 지금껏 너무 잘해 오시는 것 같아요..^_^.. 어머님이 빨리
좋아 지기를 바랄께요..^_^..
가은아빠
: 궁금이님의 글입니다.
> > 32개월되는 딸아이가 어제 처음으로 집 근처 어린이집에 갔습니다.
>
> 오늘 회사에다 거짓말하고(?) 하고 어린이집에 5시에 갔어요.
>
> 딸아이가 책상에서 그림을 그리다가 엄마가 오니 반가워합니다.
>
> 직장 다니느라 아이와 거의 놀아준적이 없는데, 폴짝 뛰는 아이의 모
>
> 습을 보니, 참 귀여워보이더라구요.
>
> 아이 손을 잡고 동네 김밥집에 카레라이스를 먹으러 갔습니다.
>
> 길에서 제가 우유를 사면서 아이한테 영어로 이야기했더니
>
> 우유 파는 아주머니가 놀란 표정을 짓더라구요.
>
> 엄마가 외국에서 살다 왔냐고 하면서요.
>
> 나 참, 외국에서 살기는 그냥 책보면서 드문드문 영어로
>
> 반복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인데요.
>
> 안면몰수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
> 우리 아이는 엄마가 아닌 아직 남한테 영어를 자연스럽게 하는 아웃
>
> 풋까지는 안됩니다.
>
> 물론 아웃풋을 기대하거나 확인하려는 작업은 안하려고 합니다.
>
> 그냥 우리딸은 당연하게(?) 언젠가는 줄줄 유창하게 말할 것 같은 느
>
> 낌이 들어서요. 이상하게 별로 걱정이 안됩니다.
>
> 이건 또 무슨 심리입니까?
>
> 저는 솔직히 다른 것은 자신없는데, 아이한테 영어가르키는 것만은
>
> 두렵지 않더라구요.
>
> 신기하지요? 세상에서 제일 쉬운 일(?) 같아요. 힘도 안들구. ㅠㅠ
>
> 저 좀 특이하지요?
>
> 어설프지만,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는 직장맘입니다.
>
> 우리 딸은 아주 가끔 영어로 what's this ? 라고 말하는 것을 제외하
>
> 고는 타인에게는 영어로 잘 말하지 않네요.
>
> 아직까지 영어로는 엄마와 이야기하는 줄 압니다.
>
> 아까는 길거리 화단에 팬지가 심어져 있었는데, it's a flower 그럽니다.
>
> 김밥집의 시계를 보더니 'it's a clock' 이라고 말하구요.
>
> 제가 말하는 것은 거의 알아듣습니다.
>
> 그리고 아까 저녁에는 제가 'where is 승빈?" 이라고 물었더니
>
> "there is no 승빈" 이라고 중얼거리더라구요.
>
> 승빈이는 지 동생 이름입니다.
>
> there is 라는 표현을 스스로 입밖으로 낸 것은 오늘이 처음입니다.
>
> 아침에 버스를 보면, 'it's a bus, where are you going?" 이럽니다.
>
> 버스운전사아저씨를 보면 "hi uncle, how are you" 이러구요.
>
> 오늘 제가 운전하면서 오면서 강과 산을 보면서 몇마디 영어로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
> 새로운 어휘를 익혀야 하는데, 자꾸 반복적인 말만 사용하니, 말하는
>
> 엄마 입장에서 조금 지겹네요.
>
> 가은아빠님, 어휘력을 늘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 좀 더티한(?) 이야기인데,
>
> 제가 발에 무좀(죄송)이 생겨서 진물이 나길래,
>
> i have pain. i have watery discharge from a sore" 라고 말해주었어요.
>
> 진물이 영어로 watery discharge from a sore 라고 사전에 적혀 있더라구요.
>
> 냉큼 사전을 보고서 영어로 이야기 해주었더니.
>
> 우리 딸은 이제, 영어로 pain 이라는 말만 들으면 한국말로 "약발라"
>
> 그럽니다.
>
> 가은아빠님,
>
> 단순히 어휘력을 늘리려면 어찌 해야 할까요?
>
> 사전을 옆에 끼고 다니며 궁금할 떄 보기는 하는데, 어째 신통치 않습니다.
>
> 그냥 카드를 만들어 무조건 하루에 5개씩 외우는 방법으로 할까요?
>
> 상황이 되면 그때그때 찾아보는 것이 나을까요?
>
> 그리고 우리 딸 이정도면 저 열심히 하고 있는거 맞지요?
>
> 집에 엄마가 너무 심하게 아프셔서 제 기분은 방황하는 우울모드(?)
>
> 입니다.
>
>
>
>
>
>
>
>
>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