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낳고 계속 휴직을 하다가 올해 3월에 복직을 했더랬습니다. 올해, 큰애는 5살, 작은애는 3살. 휴직기간동안 나름 열심히 쑥쑥 드나들며 고수님들께 노하우 배워가며 책 많이 읽어주고,, 안되는 생활영어 써주고.. 그 결과,, 우리 큰딸, 영어를 두려워하거나 생소해하지 않고 간단한(아주간단한;;;;;;;;;) 생활영어를 주고받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별거 아니지만, 저는 여기까지 온것도 참 감사하거든요. 문제는 지금이예요. 복직을 하고나서, 시간적으로 아이와 함께 할수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보니.. 퇴근후 집에오면, 밥차리고, 먹이고, 씻기고, 집치우고, 설겆이하고,,,,, 등등 그러다보니 아무리 노력해도 bedtime story를 건너뛰는 날이 생기고 하루에 영어 한자도 써주지 못하는 날이 다반사가 되버렸어요..ㅠ.ㅠ 제 게으름인거 압니다. 아이의 영어실력은 엄마의 영어실력에 제일 좌우된다는데.. 너무 힘이 듭니다. 마음이요. 발전할 수 있는 아이를 그냥 방치하는거 같아서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해보자! 하고 마음을 다잡긴 하지만 사실 제가 얼마나 할수있을지 의문이 듭니다. 직장맘들, 저에게 조언이나 지혜를 주셔요. 아이는 작년 4살 영어실력이 계속 그대로인듯 싶어요. 사실 일주일에 한번 영어 홈스쿨 하고, 주말마다 품앗이 모임을 하고 있는데, output이 작년과 똑같은 수준이니.....휴. 올해도 벌써 반이 흘러가고 있는데..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일단 소장한 영어책(hello baby..같은)을 직장으로 가지고 가서 틈틈히 외우려구요. 그러면 뭐가 되도 되겠죠? 답답한 마음에 애들 재우고 여기 들어와 끄적입니다. 이런 경우 차라리 내년쯤 영어유치원이 나은건가 하는 생각도 스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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